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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얼엔진 역대급 대작 라인업 공개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9.04.03 15:09
  • 수정 2019.04.0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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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얼엔진을 서비스하는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3일 강남 글래드 호텔에서열린 에픽게임즈 10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출시될 라인업을 공개했다. 내로라하는 국내 대표 개발사들이 대형 I.P를 동원한 신작을 개발중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공개한 라인업은 총 10종이다. 현재 공개 가능한 라인업을 위주로 편성했고 실제 라인업은 이보다 더 많다고 에픽게임즈 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출시할 때 마다 대박을 터트리고 있는 자사 라인업을 대거 준비중이다. 우선 론칭일자가 다가오고있는 '리니지2M'을 필두로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블레이드&앤 소울M'이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차세대 MMORPG를 표방하는 '아이온2', '블레이드&소울2'도 라인업 리스트에 올라 있다. 엔씨소프트의 비밀병기로 알려진 '프로젝트TL'도 언리얼 엔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넥슨도 만만치 않다. 최근 사전예약에 돌입한 '트라하'가 이목을 사로잡는가운데, 올해 GDC 에픽게임즈 파트너 부스에도 참가한 '드래곤 하운드', 최근 공개된 프로젝트BBQ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주목할만한 라인업은 '카트라이더'를 기반으로 하는 신작 게임. 최근 역주행에 성공하고 있는 '카트라이더'가 새로운 버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카트라이더 VR'이 탄생할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모바일 왕국을 구현중인 넷마블은 자사 히트 프렌차이즈 '세븐나이츠2'를 꺼내든다. 지난해 지스타에서 파격적인 연출과 부스를 통해 프로모션에 돌입한 이 게임이 올해 선을 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와 함께 넷마블이 보유한 대형 I.P들이 다수 있는 만큼 언리얼엔진 타이틀들이 다수 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오는 4월 4일 기자간담회를 준비하고 있는 시프트업은 신작 RPG타이틀을 공개한다. '프로젝트 이브'로 명명된 이 작품은 김형태 대표가 직접 제가에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앞서 작업한 '블레이드&소울'급 그래픽을 무기로하는 SF MMORPG를 목표로 개발중이며, 차세대 대작 게임으로 포지셔닝에 돌입했다. 

각 라인업은 이르면 올해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신작 게임에 목마른 유저들이라면 올해 게임 시장을 주목해보자. 역대급 대작들이 대거 쏟아지는 한해를 만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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