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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I・P+퍼즐’ 콜라보, 봄과 함께 ‘개화’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04.03 17:59
  • 수정 2019.04.0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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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을 맞아 인기 I・P(지식재산권)와 퍼즐 장르를 결합한 신작들이 찾아오는 모양새다. ‘프렌즈팝’을 비롯해 ‘위베어베어스 더 퍼즐’ 등이 성공을 거둔 가운데, ‘디즈니팝’과 ‘미이라사육법~퍼즐로 기르는 신비한 생물(이하 미이라사육법)’ 등이 출시된 것이다. 이들이 기존의 성공 공식을 다시 한 번 증명해낼지 주목된다.
 

사진=선데이토즈
사진=선데이토즈

NHN픽셀큐브가 개발한 ’프렌즈팝’은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퍼즐 게임에 카카오프렌즈 I・P로 엣지를 더한 성공사례로 통한다.지난 2015년 출시돼 양대마켓 매출 톱5를 기록하는 등 전국을 ‘프렌즈팝 열풍’으로 이끌었으며, 올해로 4주년을 맞이하는 장수 게임으로 자리잡았다.
선데이토즈의 ‘위베어베어스 더 퍼즐’ 역시 비슷한 사례다. 미국 카툰네트워크의 유명 애니메이션 ‘위베어베어스’ I・P를 앞세운 이 게임 역시 양대 마켓 매출 상위권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뒀으며, 현재까지도 50위권 내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선데이토즈와 NHN픽셀큐브 등 ‘퍼즐 명가’들은 다시 한 번 유명 I・P를 무기로 꺼내드는 모양새다. 이와 관련해 선데이토즈는 지난 4월 2일 ‘디즈니팝’을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디즈니팝’은 ‘미키 마우스’, ‘곰돌이 푸’ 등 디즈니 I・P를 활용한 이야기에 3매치 퍼즐을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이야기를 전개하며 마을 곳곳을 꾸미고 퍼즐 스테이지를 즐기는 형태로, 향후 다양한 디즈니 코스튬 시스템과 다채로운 퍼즐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NHN픽셀큐브
사진=NHN픽셀큐브

NHN픽셀큐브는 ‘미이라사육법’을 일본 시장에 내놓았다. NHN의 웹툰 서비스 ‘코미코’에 연재되고 있는 동명의 인기 웹툰 I・P를 활용한 신작으로, 일본에서 출시 10일만에 2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구글플레이 인기 퍼즐게임 1위를 기록하는 등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미이라사육법’은 스토리와 메인 캐릭터 등 원작의 세계관을 그대로 게임에 녹여 낸 육성 퍼즐게임으로, 3 매치 퍼즐과 각종 생물들과의 교감, 애착 관계를 형성하는 힐링요소, 생물들을 성장시키고 ‘마이 홈’을 꾸며 나가는 육성 요소가 특징이다. 
따뜻한 봄을 맞아 퍼즐 게임들도 캐주얼 I・P라는 옷을 입고 산뜻한 기분을 내는 모양새다. 이들 게임과 함께 봄날의 여유를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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