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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와일드카드전 #2] 샌드박스 승리, 경기 원점으로 되돌려

  • 종각=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4.0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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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게이밍(이하 샌드박스)가 1세트의 역전패를 그대로 갚아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담원 게이밍(이하 담원)은 사일러스를 이용해 운영을 시도했지만 샌드박스의 한점 돌파에 넥서스를 내줘야했다.
 

▲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2위에 오른 샌드박스 게이밍
사진= 라이엇게임즈

샌드박스가 카르마의 유지력을 앞세워 2세트를 승리,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샌드박스는 ‘서밋’의 제이스를 미드로, ‘도브’의 카르마를 탑으로 보내며 ‘쇼메이커’를 견제했다. 카르마가 탑에서 사일러스를 솔로킬을 기록하며 기분좋게 시작했지만 ‘너구리’ 사일러스의 성장을 막지 못했다.

바텀에서 샌드박스가 먼저 함정을 파고 기다렸다. 노틸러스의 이니시로 시작된 전투에 각 팀 챔피언들이 합류하며 전투가 커졌다. 5대 5 한타에서 ‘너구리’의 사일러스가 아슬아슬하게 살아남으며 담원이 3킬을 기록했다.
‘너구리’의 원맨쇼가 이어졌다. 탑에서 카르마를 솔로킬 낸 이후 탑 타워를 밀었다. 자르반이 사일러스를 잡기 위해 궁극기까지 활용했지만 사일러스가 유유히 빠져나가는데 성공했다. 이어 바텀에서 다시 한번 사일러스가 카르마를 잡으며 승기를 잡았다.
샌드박스가 바론을 치며 한타를 시작했다. 샌드박스가 바론 버프를 획득했지만 사일러스를 앞세운 담원이 4킬을 기록했다.

사일러스가 바텀을 미는 사이 샌드박스가 결단을 내렸다. 5명이 뭉쳐 탑 라인을 밀고 내려온 샌드박스는 카르마와 칼리스타가 마지막까지 살아남으며 전투에서 연달아 승리, 2세트를 가져왔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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