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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심 품은 게임세상 봄나들이 떠나볼까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9.04.04 12:44
  • 수정 2019.04.0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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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가 봄 시즌을 맞아 다양한 온 오프라인 이색 이벤트로 여심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어서 눈길을 끈다. 
매년 이맘때 피어나는 꽃들과 봄과 관련된 아이템들이 게임 내에도 녹아들었다. ‘리니지 레드나이츠’와 ‘캐리비안의 해적:전쟁의 물결’ 등 인기 모바일게임들은 봄 시즌에 맞춰 대형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다. 
 

사진=웹젠
사진=웹젠

특히 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은 4월 18일까지 몬스터를 사냥해 특별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붉은 벚꽃 가지’ 수집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기에 회원들은 이벤트 기간에 48레벨 이상의 몬스터를 사냥해서 스페셜 아이템 ‘붉은 벚꽃 가지’가 들어있는 ‘벚꽃놀이 상자’를 얻는 등 봄과 연상되는 다양한 콘텐츠로 새로운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사진=한빛소프트
사진=한빛소프트

리듬액션게임 ‘오디션’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이벤트로 이용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른바 ‘리폼 이벤트’가 그것으로, 이용자들이 게임 내 의상 이이템이나 아바타(캐릭터)를 원하는 모습으로 고쳐 제안하면 한빛소프트가 당선작을 실제 아이템으로 구현하는 방식이다. 당선작 선정은 이용자 앙케이트를 통해 이뤄지고 이달 25일 1차 당선작이, 다음달 9일 최종 당선작이 발표된다. 게임 내 아이템 업데이트는 5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해당 이벤트는 지난해 처음 진행해 이용자 반응이 좋아 다시 진행되는 것으로, 여성 이용자 비율이 60%가 넘는 게임 특성에 따라 참여율이 전년도보다 높다는 분석이다. 
 

사진=넥슨

마지막으로 캐주얼 RPG ‘마비노기’는 오프라인 세상으로 이용자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내달 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이용자들을 초청해 ‘마비노기’의 OST 공연 ‘게임 속의 오케스트라: 마비노기’ 오케스트라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에서는 80인 대규모 오케스트라단으로 구성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이용자들의 추억 속에 자리잡은 ‘마비노기’ OST 16곡을 오케스트라로 재해석해 웅장한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향게임스=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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