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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외인·기관 동반 매수’ 선데이토즈 ↑, ‘5G 호재 기대’ 드래곤플라이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4.05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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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는 금일(5일) 전거래일 대비 5.53%(1,400원) 상승한 2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67,408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705주와 23,996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종일 상승장을 유지했다.
 

선데이토즈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은 지난 3일부터 3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나타냈으며, 기관도 당일까지 2일 동안 ‘사자’ 행보에 나서면서 반등국면이 지속됐다. 더불어 4월 2일 출시된 신작 모바일 퍼즐게임 ‘디즈니팝’ 역시 애플 앱스토어 매출 59위와 구글플레이 스토어 인기 12위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반면, 드래곤플라이는 금일(5일) 전거래일 대비 3.59%(130원) 하락한 3,495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23,758주를 순매수했음에도, 개인투자자가 31,365주를 순매도하면서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드래곤플라이의 주가 하락은 개인투자자의 ‘팔자’ 전환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 3일부터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이던 개인투자자는 당일 매도우위로 돌아섰으며, 외국인이 ‘사자’ 행보를 시작했음에도 단 하루 만에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4월 3일 국내에서 세계 최초 5G 상용화가 이뤄짐에 따라, 자사 VR(가상현실)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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