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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2차전 #2] 통곡의 벽 SKT, 킹존 맹공 막아내며 승리

  • 종각=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4.0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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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 SKT T1(이하 SKT)가 철벽 방어를 선보이며 승리했다. 킹존 드래곤 X(이하 킹존)는 꾸준히 사이드를 두드렸지만 방패를 뚫지 못했다. 킹존은 ‘커즈’의 카밀이 맹활약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갔지만 단단한 수비를 앞세운 SKT에게 패배했다.
 

사진= 라이엇게임즈
사진= 라이엇게임즈

킹존이 블루 사이드 1픽으로 라이즈를 선택했다. 반면 SKT는 레드 사이드 빅토르를 5픽으로 선택했다.
킹존은 탑과 미드에서, SKT는 바텀에서 라인을 밀어넣으며 경기를 펼쳤다. ‘폰’은 도벽 르블랑을 통해 꾸준히 골드를 벌려나갔다. 첫 킬은 탑에서 나왔다. 빅토르를 노리고 킹존이 움직이자 사일러스와 르블랑이 텔레포트를 이용, 탑으로 합류했다. 카밀이 아슬아슬 살아가나며 오히려 사일러스가 잡혔다.

SKT는 바텀 우위를 앞세워 바람 드래곤을 가져갔다. 이어 바텀에서 바루스가 루시안을 잡아냈다. 킹존은 전령을 가져가며 균형을 맞췄다. 사일러스가 탑으로 텔레포트를 탄 상황에서 킹존이 바텀을 노렸다. 르블랑과 카밀이 합류하며 SKT의 바루스와 브라움을 잡았다. 킹존은 연달아 바텀에서 킬을 기록했다. 쉔 궁극기를 활용해 수적 우위를 앞세워 브라움을 잡았다. 이어 사일러스와 자르반을 잡았다.

SKT의 반격도 이어졌다. 바론 둥지 근처에서 자르반의 궁극기르 시작된 한타에서 SKT가 3킬을 기록, 이어 미드 1차 타워를 밀었다. 킹존은 사이드를 집요하게 노리며 사일러스와 빅토르를 잡아냈다. SKT는 미드 1차 타워를 지키며 방어에 나섰다.

킹존은 꾸준히 빅토르르 노렸다. 빅토르가 앞으로 나온 순간 빅토르를 잡았다. 이어 바텀 억제기와 대지 드래곤을 가져갔다. SKT가 사일러스 궁극기를 이용해 바론을 시도하자 전투가 펼쳐졌다. SKT가 한타에서 승리했지만 킹존은 라이즈가 백도어를 통해 쌍둥이 타워 중 하나를 밀었다.

SKT는 다시 한번 바론을 시도, 바론을 가져갔다. 킹존이 필사적으로 방해를 했지만 SKT가 이득을 이어갔다. 킹존은 사이드 운영을 시도하던 중 카밀과 라이즈가 연달아 끊겼다. SKT는 장로 드래곤을 가져가며 다음 바론에 대비했다. 킹존이 자르반을 물면서 한타가 열렸다. 하지만 자르반이 버텨내며 오히려 라이즈를 내줬다. SKT가 바론을 가져간데 이어 미드로 진격, 2세트를 승리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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