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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2차전 #3] 돌아온 ‘페이커’, SKT 결승 진출

  • 종각=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4.0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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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1이 ‘클리드’와 ‘페이커’를 앞세워 승리를 가져왔다. SKT는 킹존 드래곤X의 방패를 쉼 없이 두드리며 3대 0을 기록, 결승에 진출했다.
 

▲ ‘페이커’는 e스포츠 최고의 I·P다
사진= 라이엇게임즈

사일러스를 선픽한 SKT는 마지막 픽으로 카직스를 선택하며 공격적인 조합을 완성했다. 킹존은 아지르와 시비르를 선택, 후반을 대비했다. 첫 킬은 미드에서 나왔다. 아지르를 노리고 아칼리가 들어갔다. 아지르의 궁극기로 아칼리를 타워로 밀어넣은 순간 각 팀의 서포터가 합류했다. 탐 켄치가 아지르를 삼켰지만 곧바로 궁극기로 합류한 갈리오가 아지르를 잡아냈다.

라인전 우위를 앞세운 SKT가 전령을 가져갔고, 킹존은 곧바로 화염 드래곤을 가져갔다. SKT가 경기 중반 맹공을 이어갔다. 카직스가 시비르를 잡아낸데 이어 아칼리, 사일러스가 아지르, 자르반을 연달아 잡아냈다. 시야를 장악한 SKT는 ‘클리드’가 활약을 이어갔다. 화염 드래곤을 가져간 카직스가 바텀 2차 타워 앞에서 아지르를 잡아냈다.

킹존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바론을 시도했다. 그 순간 ‘페이커’가 홀로 안을 들어가며 자르반을 잡고 나왔다. 이어 탑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갈리오의 도발, 사일러스의 궁극기가 완벽하게 들어가며 SKT가 대승을 거뒀다.
SKT는 시야 장악을 앞세워 바론을 안정적으로 가져갔다. 킹존은 방어를 이어가며 아지르와 시비르의 4코어를 완성했다. 킹존이 바텀에서 탐 켄치를 이용해 SKT를 덥쳤다. 하지만 SKT는 상대의 공격을 회피하며 오히려 대승을 거두고 3대 0 스코어를 완성했다.

한편, SKT는 4월 13일 토요일 그리핀과 스프링 우승컵을 놓고 경기를 펼치게 된다. 우승팀은 베트남에서 펼쳐지는 MSI에 LCK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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