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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C 2019’, 플레이엑스포 현장서 개최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4.0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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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선보이는 국제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월드 e스포츠 챌린지 2019(이하 WEC 2019)’가 5월 11일, 12일 양일간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가 열리는 킨텍스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사진=경기도
사진=경기도

이번 대회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크레이지 레이싱 카트라이더’ 등 3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일본·말레이시아·필리핀 등 5개국 170여 명의 아마추어가 참가할 예정이다. 
먼저 한국 예선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월 19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으며, 대회 결과에 따라 26개 팀이 본선진출자로 결정된다. 특히 경기도는 각 종목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한국 대표팀에게 아마추어 e스포츠 육성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어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펼쳐지는 본선에서는 국가별 예선을 통과한 40개 팀이 우승컵을 두고 치열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종목마다 1등 500만 원, 2등 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총 상금 규모는 2,400만 원에 달한다.

한편, ‘WEC’는 경기도가 미래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e스포츠 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이벤트로, 지자체 차원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국제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e스포츠 전용경기장 건립, 관련 산업 인재육성 시스템 구축, 아마추어 대회 개최 등을 골자로 한 ‘경기 e스포츠 육성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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