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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블록체인] TTC 프로토콜·유니오, 한국형 스팀잇 노린다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4.0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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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스팀잇을 노리는 서비스가 속속 출범하고 있다. 이들은 콘텐츠 제작자와 소비자 모두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눈에 띄는 것은 TTC프로토콜과 유니오(UUNIO)다. TTC프로토콜은 최근 메인넷을 런칭했으며, 유니오는 아프리카TV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사진= TTC프로토콜
사진= TTC프로토콜

TTC프로토콜은 지난 3월 31일 메인넷 리기(Rigi)를 론칭했다. 소셜 플랫폼 기반 블록체인 인센티브 프로토콜인 TTC프로토콜은 소셜 네트워크 상의 공정한 가치 분배를 목표로 하고 있다. TTC프로토콜을 연동한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에서는 콘텐츠 제작자뿐만 아니라 일반 이용자들 역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좋아요, 댓글, 공유 등의 행동에 대한 보상이 제공되는 섬이다.
TTC프로토콜은 중국 내 1500만 가입자를 보유한 타타유에프오(tataUFO)를 필두로, 비디오 공유 플랫폼 얼라이브, 국내 블록체인 커뮤니티 코박 등 총 3200만 이용자가 이용할 예정이다. 이들은 매일 소셜 활동에 대한 보상을 받게 된다. 
TTC 메인넷 리기는 멀티 티어 BFT-DPoS(Multi-tier BFT-DPos)라 불리는 새로운 컨센서스를 적용, 기존 DPoS의 장점인 높은 TPS는 유지하면서 단점인 낮은 투표율, 그리고 대표자들 간의 담합 문제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 유니오
사진= 유니오

유니오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콘텐츠 창작자와 소비자들이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든다는 목표를 가진 프로젝트다.  최근 국내 뉴미디어 플랫폼 아프리카TV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유니오는 상반기 알파버전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니오는서비스에서는 사진, 영상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콘텐츠을 업로드할 수 있으며 이를 판매하고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유니오는 광고주와 사용자들을 위한 서비스도 내놓았다. 광고주는 광고 의뢰 시 유니오코인을 구매하게 된다. 광고타겟이 되는 이용자들에게 보상으로 유니오코인을 지급하여 모든 서비스 이용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 [데일리블록체인]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매일 다양한 기업들이 블록체인 산업에 뛰어드는 상황에서 이용자들을 위해 블록체인 업계 동향에 대한 국‧내외 이슈를 다뤄본다.<편집자주>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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