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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시대 첫 발 때는 넥슨 대작 '트라하' 주목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9.04.0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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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초저지연의 5G(세대 이동통신) 시대가 본격적으로 돌입하면서 그에 발맞춘 고사양 모바일게임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달 론칭을 앞둔 넥슨의 대형 모바일 MMORPG '트라하'가 사실상 5G 상용화에 적합성을 검증하는 첫번째 게임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넥슨
사진=넥슨

'트라하'의 경우 방대한 콘텐츠와 필드를 위해 론칭 기준 5G 이상의 대용량으로 개발된 작품으로, 최소 아이폰 6S와 갤럭시S7 이상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개발사에서도 애초에 모바일 환경에 타협하지 않겠다는 의도를 분명히 했을 정도로 대형 모바일게임 퀄리티와 완성도에 신경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때마침 5G 상용화와 '트라하' 출시가 맞물려지면서 게임 흥행의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높은 그래픽 성능과 네트워크 안정성이 뒷받침 돼야 하는 고사양 게임이다보니 그간 접근성에 있어 우려가 있었으나 5G 서비스가 이를 이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엔씨소프트 '리니지2M', 넷마블 'A3' 등 대형 모바일게임이 줄이어 출시될 예정이어서 이번 '트라하'의 서비스 환경이 이들 게임의 흥행 전망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트라하'는 4월 18일 정식 출시 예정이다.

[경향게임스=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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