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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재팬, ‘테라 오리진’ 공개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4.10 10:55
  • 수정 2019.04.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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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과 스콜(Squall, 구 블루홀 스콜)이 ‘테라M’에 이어, 두 번째 ‘테라’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이와 관련해 최근 넷마블 재팬은 신작 모바일게임 ‘테라 오리진(Tera Origin)’의 공식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 
 

사진=넷마블 재팬
출처=넷마블 재팬 ‘테라 오리진’ 티저 사이트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테라 오리진’은 스콜이 블루홀의 대표 온라인게임 ‘테라’ I·P를 활용해 개발 중인 신개념 모바일 액션 RPG다. 해당 작품은 이미 ‘프로젝트 T’라는 이름으로 선공개된 이후, ‘엘린’을 닮은 미소녀 캐릭터와 ‘이상한 토끼 귀 소녀’라는 문구로 인해 ‘테라’ 신작 혹은 ‘테라M’의 일본 진출 가능성이 제기돼왔다. 이에 대해 넷마블 측은 “2017년 스콜이 개발하고 넷마블이 서비스했던 ‘테라M’과는 완전히 다른 작품이며, 기획 단계에서부터 일본 시장 공략을 목표로 둔 타이틀”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테라 오리진’이라는 타이틀명과 티저 사이트에 등장한 ‘세계는 제로(0)에서부터 시작한다’라는 문구를 제외하면, 게임에 대한 세부 정보는 여전히 미공개 상태이다. 이에 따라 유저들 사이에서는 ‘테라 오리진’이 원작 ‘테라’의 이야기가 시작된 과거 시점을 다룰 것이라는 추측만 등장한 상황이다. 넷마블은 향후 티저 사이트를 통해 ‘테라 오리진’의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 세계 2,500만 명의 유저가 즐긴 인기 온라인게임 ‘테라’는 올해까지 모바일게임 라인업이 4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넷마블이 ‘테라M’에 이어 ‘테라 오리진’을 공개했으며, 카카오게임즈 역시 란투게임즈가 개발 중인 ‘테라 클래식’의 상반기 출시와 레드사하라 스튜디오의 ‘테라 프론티어(가칭)’의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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