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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빠져드는 손 안의 삼국지 ‘삼국지인사이드’

모바일 최초 장수제로 생생한 스토리 전달 … 대규모 국가전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 완비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04.12 17:13
  • 수정 2019.04.1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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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르 : 전략 시뮬레이션
● 개발사 : 환위 디지털
● 배급사 : 와이제이엠게임즈
● 플랫폼 : 안드로이드 OS, iOS 
● 출시일 : 2019년 4월 3일

지금껏 없었던 새로운 삼국지가 찾아온다. 
와이제이엠게임즈가 4월 3일 출시하는 ‘삼국지인사이드’는 기존 삼국지 소재 게임에서 한 발짝 더 깊이 들어간 게임성이 특징이다. 모바일 최초로 장수제를 도입, 다양한 장수들의 이야기를 보다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전략성이 강조된 전투로 몰입도를 더했다.
특히, 인원제한 없는 대규모 전쟁 콘텐츠 ‘국가전’은 이 게임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각 유저들은 자국의 승리를 위해 종횡무진하게 되며, 그 과정에서 협력과 경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게임 속에서 유명 장수들과 친교를 맺는 등 다양한 재미 요소들이 마련돼 있는 만큼, 삼국지를 재밌게 읽은 유저들이라면 이 게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삼국지인사이드’는 지금으로부터 1,800년 전 위·촉·오 등 중국의 삼국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모바일 전략 게임이다. 역사 속 인물들을 현대적 감성에 맞춰 재구성했으며, 다채로운 색채와 강렬한 구도로 그려진 실사풍 그래픽으로 각 등장인물의 매력을 한껏 보여준다. 특히 대규모 전쟁 등에서 보여지는 웅장한 배경은 몰입도를 극대화 시키며, 실제 고증을 바탕으로 한 삼국시대 건축물은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발산한다.

더욱 깊은 이야기 속으로
‘삼국지인사이드’는 모바일게임 최초로 ‘장수제’를 적용했다. 하나의 세력을 이끄는 군주가 아닌, 장수의 시점에서 게임을 플레이하게 된다는 뜻이다. 플레이어는 후한 말 이미 삼국이 정립된 시대에서 위·촉·오 중 하나의 국가를 선택해 공훈을 쌓고, 품계를 높여 자신의 영지를 꾸릴 수 있다.
영지 시스템에서는 자신이 속한 국가로부터 하사받게 되며, 영지를 통해 다양한 물자를 공급할 수 있다. 또한, 영지 내 임무를 통해 다양한 서브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공훈과 품계는 국가에서 주는 임무를 수행해 얻을 수 있다.
게임 내 품계는 실제 역사에서 위나라 조비가 처음 시행한 ‘구품관인법’에 따라 나뉘며, 각 품계에 따라 관직이 주어진다. 관직은 일일 접속 보상에 영향을 주며, 높은 관직일수록 더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 모바일 최초 장수제를 채택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 모바일 최초 장수제를 채택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특히 ‘삼국지인사이드’에는 삼국지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이 구현돼 있다. ‘연회’를 통해 관우, 장비, 하후돈 등 유명 인물들과 교분을 쌓고 등용할 수 있으며, ‘장수 초대장’을 보유 시 원하는 장수를 확정 초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높은 호감도를 가진 장수와는 ‘사제 관계’를 형성해 보다 친밀한 사이가 되는 것이 가능하다. 사제 관계를 맺은 장수와는 배움이나 대련을 통해 능력치를 연마할 수 있다.
각 장수는 고유 스토리인 ‘열전’을 갖고 있으며, 장수마다 나뉘어지는 ‘열전’과 시대별로 각기 다른 국가의 스토리를 구현한 ‘사기’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 ‘연회’를 통해 다양한 장수들과 친분을 쌓을 수 있다
▲ ‘연회’를 통해 다양한 장수들과 친분을 쌓을 수 있다

전투의 스케일을 넓히다
‘삼국지인사이드’의 전투는 상성과 배치를 기본으로 한다. 게임 내에서는 보병, 궁병, 기병 등의 병종이 있으며, 서로 이어지는 상성 관계를 갖고 있어 전략적인 병종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탭 & 드래그 조작을 통해 ‘망치와 모루’ 작전이나 우회 기동, 후방 기습 등 다양한 전술을 펼칠 수 있다. 여기에 각 장수들이 보유한 고유 궁극기를 적절한 활용해 전투 상황을 뒤집을 수도 있다. 궁극기는 범위 공격기, 사기 고취, 치유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게임의 메인 콘텐츠인 ‘국가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매일 벌어지는 삼국 간의 세력 확장을 위한 전쟁으로, 참여 유저 수의 제한이 없어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실제로 중국 서비스 당시 20만 명에 달하는 DAU(일일 활성 이용자수)를 견인한 주력 콘텐츠이기도 하다.
 

▲ ‘국가전’을 통해 대규모 전투를 경험해보자
▲ ‘국가전’을 통해 대규모 전투를 경험해보자

매일 군단장의 통제 하에 각 국가 간 성지 쟁탈전을 위한 국가전이 진행되며, 여기서 승리하면 영토와 세력권을 확장할 수 있다. 각 유저들은 최초 선택한 국가에 따라 각각 다른 스토리를 체험하게 되며, 차후 국가 이전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일종의 길드 시스템인 ‘군단’은 게임 내 핵심 커뮤니케이션 요소다. 유저 간 커뮤니케이션 채널의 중심이 되며, 군단 가입 시 다양한 일일 보상과 추가 공훈치를 받을 수 있다. ‘군단’은 유저 개인과 소속 국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조직으로, 개인은 군단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고 군단은 국가의 성장을 돕게 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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