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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구글 플레이 랭킹 탑5 분석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4.1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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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4월 1주차, 2019년 3월 31일 ~ 4월 6일까지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 기준 탑 5의 주간 추이를 분석했다

TOP1.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
 

전설이 돌아왔다. PC에서 큰 인기를 끈 ‘크레이지아케이드’가 모바일 버전으로 재탄생하며 1위에 올랐다.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은 출시 직후 글로벌 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대세 게임으로 자리잡고 있다. 같은 I·P를 활용한 ‘카트라이더’의 인기 역시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다오’, ‘배찌’, ‘디지니’ 등 기존 캐릭터에 오리니절 캐릭터 ‘댕키’가 추가돼 총 6종의 캐릭터를 제공하는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은 손쉬운 플레이와 빠른 게임 속도를 앞세워 모바일에 최적화된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누구나 접근하기 쉬운 게임인 만큼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TOP2. 브롤스타즈
 

 

‘브롤스타즈’가 2위에 자리잡았다. 신규 게임모드 시즈 팩토리를 비롯, 쇼다운, 젬 그랩, 브롤 볼에 다양한 맵이 추가되는 등 꾸준히 업데이트를 이어가는 ‘브롤스타즈’는 쉬운 플레이와 빠른 게임 속도가 강점이다. 또한 맵에 따라 강점을 갖는 브롤러가 다른 점도 이용자가 쉽게 게임에 질리지 않도록 도와준다. 브롤러 간의 밸런스를 위한 적절한 버프와 너프, 게임 모드의 밸런스를 맞추는 변경점은 게임을 한층 더 단단하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출시 90일 만에 글로벌 매출 1억 5,000만 달러(한화 약 1,692억 원)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는 ‘브롤스타즈’의 인기는 유튜브 등 SNS에서도 이어지고 있는 만큼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TOP3.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일본에서 출시돼 큰 인기를 끈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이하 프린세스 커넥트)’가 3위에 올랐다. 일본 특유의 분위기에 적절한 현지화가 더해지며 한국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앙상블 스타즈’의 시나리오 작가 아키라, ‘사쿠라대전’, ‘원피스’ 등 유명 애니메이션의 메인 테마곡을 작곡한 다나카 코헤이 등 일본 에니메이션을 대표하는 제작진이 모여 만든 게임인 만큼 뛰어난 몰입도를 자랑한다.
매력적인 외형의 캐릭터에 유명 성우들이 더해져 생동감을 살린 ‘프린세스 커넥트’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상위권에 위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TOP4. 크라우드 시티
 

‘크라우드 시티’는 동료를 모아 거대한 집단을 만들어가는 게임이다. 이 과정에서 이용자는 그저 몸을 부딪히며 자신의 추종자를 늘려나가게 된다. 다른 멘트는 필요 없다. 오직 달릴 뿐이다.
이용자는 게임 속 도시에서 자신을 따르는 대형 인파를 만들어 내야 한다. 도시에 돌아다니는 하얀색 캐릭터들과 부딪혀 크기를 키워나가고, 다른 이용자들의 흡수해나가며 최고의 인파를 만들어야 한다.
90초라는 정해진 시간 동안 쉼 없이 움직이며 내 편을 만들어 가다보면 나름의 전략이 생기기 마련이다. 초반 20명 이상의 인원을 모은 뒤, 나보다 적은 숫자의 이용자를 흡수하면 빠르게 성장이 가능하다. 다만 반대의 경우도 가능한 만큼 회피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TOP5. 피버 바스켓
 

인기 걸그룹 ‘아이즈원’을 모델로 기용하며 화제를 모은 ‘피버 바스켓’이 5위에 올랐다. 조이시티에서 ‘프리스타일’을 개발했던 팀원들이 다수 합류해 제작한 ‘피버 바스켓’은 3월 22일 출시 이후 매출순위과 인기순위에서 상위권에 위치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프리스타일’을 떠올리게 하는 조작법을 통해 오랫동안 농구 게임을 기대한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3분이라는 정해진 시간 동안 다양한 포지션을 구성하며 경기를 펼치는 ‘피버 바스켓’은 일종의 전략형 농구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의 손에 따라 달라지는 플레이는 ‘피버 바스켓’의 핵심이다. 이용자의 스킬 사용에 따라 게임 플레이가 뒤집힐 수 있는 만큼 접근은 쉽지만 마스터는 어려운 게임으로 자리잡고 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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