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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파이널 #4] 결승전의 SKT, 승리공식 완성하며 2세트 압승

  • 잠실=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4.13 19:08
  • 수정 2019.04.1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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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핀과 SKT의 경기에서 ‘페이커’가 대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SKT는 2세트 상대의 인베이드를 막아내며 경기를 시종일관 유리하게 이끌었고, 완벽한 승리를 선보였다.
 

사진= 경향게임스
사진= 경향게임스

2세트 블루 진영을 선택한 SKT는 갈리오, 자르반, 아지르, 루시안, 아칼리를 픽했다. 반대로 그리핀은 리산드라, 브라움, 이즈리얼, 올라프, 헤카림을 선택했다.
그리핀이 상대 레드를 노리고 들어왔다. SKT는 아칼리까지 합류하며 맞섰고 2킬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SKT는 자르반이 미드 갱킹을 통해 리산드라를 잡아내며 차이를 벌려갔다. SKT는 바텀 다이브를 노렸지만 빠르게 합류한 올라프에 오히려 갈리오가 잡혔다.
 

사진= 경향게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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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령을 두고 전투가 펼쳐졌다. SKT가 먼저 전령을 치면서 전투를 유도했다. 그리핀은 올라프가 전령을 스틸하는데 성공했지만 한타에서 SKT가 승리했다. 바텀에서도 루시안이 이즈리얼을 솔로킬을 내며 분위기를 올렸다.
SKT가 앞서가자 그리핀의 실수가 이어졌다. 리산드라가 무리하게 자르반을 노렸다. 하지만 SKT의 반격에 그리핀이 리산드라와 올라프를 내줬다. 그리핀은 이용해 탑 다이브를 노렸지만 실패했다. SKT는 아지르의 활약 속에 1차 타워를 미는데 성공했다.
 

사진= 경향게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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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는 전라인에서 이득을 이어나갔다. 그리핀의 미드 ‘쵸비’가 점멸과 궁극기를 이용해 아칼리를 노렸지만 갈리오의 커버에 막혔다. 그리핀의 핵심인 ‘쵸비’의 부진에 그리핀이 조금씩 무너져갔다.
그리핀이 탑에 혼자 있는 아지르를 노렸지만 SKT의 빠른 합류에 오히려 킬을 내줬다. ‘페이커’는 상대 스킬을 완벽하게 받아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왜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지를 보여줬다.
SKT가 미드에서 갈리오의 점멸 도발을 시작으로 한타를 열었다. 이어진 전투에서 SKT는 대승을 거두며 곧바로 미드로 진격, 2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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