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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표 ‘게이밍 스마트폰’ 등장하나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04.1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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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가 게이밍 스마트폰을 통해 하드웨어 시장에 발을 내딛으려는 모양새다.
4월 15일 관련업계에서는 텐센트 내 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사업군(IEG) 산하 스마트혁신사업부(Inlab)에서 게이밍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중국 매체 36커(kr)를 통해 전해졌다.
 

사진=텐센트
사진=텐센트

텐센트가 개발 중인 이 스마트폰은 ODM 업체로부터 하드웨어를 제공받는 형태로 제작될 전망이다. 지난 2월 에이수스와 ‘로그폰2’의 마케팅 부문 협력을 모색하는 등 관련 정황이 포착됐다는 것이 그 근거다. 이를 바탕으로 36kr는 하드웨어를 대부분 협력사에 일임하고, 텐센트의 로고와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하는 형식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후보군으로는 에이수스, 레이저, 윙텍, 블랙샤크 등의 제조사들이 거론되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미 텐센트는 해당 제조사들과 협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같은 정황 외에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베일 속에 가려져 있어 실체가 드러나기까지는 시일이 다소 걸릴 전망이다. 현재 게이밍 스마트폰의 하드웨어 공급을 위한 파트너사도 결정되지 않았으며, 해당 제품이 텐센트의 브랜드로 판매될지 혹은 제조사 브랜드로 판매될지도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 제품의 판매가와 판매 시점 역시 공개된 바 없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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