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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머 승강전 D-1, 최후의 승자는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4.15 16:00
  • 수정 2019.04.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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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LCK 서머리그에 진출할 두 팀을 가리는 승강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LCK 스프링 9위와 10위를 기록한 kt 롤스터(이하 KT)와 진에어 그린윙스(이하 진에어)가 챌린져스를 뚫고 올라온 ES 샤크스(이하 ESS), VSG와 대결을 펼친다.
 

먼저 승강전에서 맞붙는 팀은 kt 롤스터와 VSG다. kt는 2018 서머 우승팀에서 한 시즌만에 승강전으로 내려오며 충격을 줬다. 시즌 막판까지 아프리카 프릭스와 경쟁을 펼쳤지만 결국 9위를 기록했다. 챌린저스팀 지명권을 갖고 있는 kt가 VSG를 지명했다. VSG는 챌린저스 포스트시즌 결승전에서 APK를 패패승승승으로 잡아내며 승강전에 합류했다. 막판 기세를 올린 만큼 kt와 좋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진에어와 ESS가 경기를 펼친다. ESS는 12승 2패로 챌린져스 1위를 기록, 승강전에 직행한 만큼 여유있게 경기를 준비한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진에어는 1승 17패, 1R 전패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안고 승강전에 임하게 됐다. 다만 2R에 들어 조금씩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고, 승강전 경험이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승강전은 더블 엘리메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팀은 4월 16일 3전 2세트 경기를 펼쳐 승자전과 패자전에 진출할 팀을 가린다. 승자전은 4월 18일, 패자전은 4월 19일에 진행되며 최종진출전은 4월 21일 펼쳐진다. 승자전 이후부터는 5전 3전 제로 진행되는 만큼 경기 후반까지 긴장의 끈을 이어가는 팀이 유리할 것으로 평가된다.

승강전을 통해 전통의 강호였던 kt가 LCK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지난해 그리핀을 시작으로 이어진 담원 게이밍, 샌드박스 게이밍으로 대표되는 챌린져스의 분전이 이어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한국e스포츠협회
사진= 한국e스포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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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e스포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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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e스포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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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e스포츠협회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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