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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L, 싱가포르 2위 은행 OCBC와 손잡아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4.1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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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블록체인 MVL을 개발하고 있는 엠블파운데이션이 싱가포르 2위 은행인 OCBC와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사진= 엠블파운데이션
사진= 엠블파운데이션

엠블파운데이션은 싱가포르에서 운영하고 있는 차량호출 서비스 ‘TADA(타다)’에 OCBC의 결제플랫폼 Pay Anyone(페이애니원)을 적용했다고 16일 밝혔다. TADA 승객들은 TADA 사용 시 페이애니원을 통해 결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OCBC는 싱가포르에서 자산 규모 2위 은행으로 싱가포르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등에도 진출해 있으며 총 18개 국가에 610개가 넘는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TADA에 적용된 OCBC의 페이애니원은 간편결제플랫폼으로 QR코드를 통해 상점 주인에게 고객이 직접 결제하거나 QR코드, 소셜미디어, 모바일번호 등을 통해 전자 결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엠블파운데이션은 TADA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반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 MVL을 적용할 예정이며 현재 MVL 인센티브 구조를 시범 적용하며 개발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협업으로 엠블은 TADA 승객에게 더 편리한 결제 방식을 제공하고 OCBC는 TADA를 통해 페이애니원의 사용성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향후 양사는 결제 관련 협업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엠블파운데이션의 우경식 대표는 "TADA 승객에게 OCBC 페이애니원 플랫폼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며 승객들의 결제 선택권이 더욱 다양해졌다"며 “OCBC 외에 다른 결제플랫폼과도 논의를 지속하고 있으며 블록체인을 활용한 결제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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