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일곱 개의 대죄’ 대박 조짐 … 韓·日 사전예약 400만 돌파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04.17 10:37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넷마블의 초대형 기대작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이하 일곱 개의 대죄)’가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모양새다.
이와 관련해 넷마블은 이 게임의 사전등록자가 한·일 총합 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4월 17일 밝혔다.
 

사진=넷마블
사진=넷마블

사전등록자 수 400만 명은 지난 3월 5일 각기 사전등록을 시작한 이후 43일 만에 달성한 수치로,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200만 명을 돌파하면서 달성했다. 양국 비율상으로는 일본 쪽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사전예약자 200만 명을 돌파했다는 점이 이례적이다. 현지 시장의 특성상 사전예약 규모가 크지 않기에, 대작들도 40~50만 명 정도를 모으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만화책 누적 발행 부수 3,000만 부를 돌파하고 TV 애니메이션과 극장판 영화로도 흥행하는 등 일본 내에서 워낙 인기 있는 I·P(지식재산권)다 보니, 게임에도 이같은 인지도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를 올 2분기 내 한국, 일본에 출시할 예정이며, 많은 시간과 자원을 들인 대작 타이틀로 분류하고 있는 만큼 대대적인 마케팅 공세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원작 I·P의 인지도와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바탕으로, 최근 한국 게임의 격전지로 부상한 일본 시장 공략의 첨병으로 삼겠다는 것이 이들의 속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