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게임스토커] ‘외국인 매수 지속’ 엠게임 ↑, ‘외인 매도 전환’ 썸에이지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4.17 16:53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엠게임은 금일(17일) 전거래일 대비 3.10%(105원) 상승한 3,49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71,341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71,341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승폭이 확대됐다.
 

엠게임의 주가 상승은 지속적인 외국인 매수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은 지난 4일부터 10거래일 연속 ‘사자’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당일 매매물량 증가에 따라 반등 여력 확보에 성공했다. 아울러 이달 5일 자사 대표 온라인게임 ‘귀혼’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소울세이버: 아이들RPG’의 글로벌 출시로 인해 신작 모멘텀이 발생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반면, 썸에이지는 금일(17일) 전거래일 대비 3.19%(50원) 하락한 1,515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21,339주와 71주를 순매수했음에도, 외국인이 46,152주를 순매도하면서 오전 반짝 상승세 이후 종일 하락장을 면치 못했다.
썸에이지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 매도 전환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은 당일 대거 매도물량을 쏟아냈으며,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와 기관의 매수세에도 3거래일 만에 약세장이 펼쳐졌다. 더불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꾸준한 신작 출시에도 실질적인 매출지표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은 점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