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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스3 패왕전' 부산지역 결선 마쳐

  • 안희찬
  • 입력 2003.02.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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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지존의 자리에 도전하는 ‘포트리스3 패왕전’ 길드간의 전쟁이 시작됐다. 온라인 게임업체 CCR(대표 윤석호)은 지난 7일 ‘포트리스3 패왕전 전국 마스터쉽 대회’의 첫번째 지역결선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을 비롯 총 7개 도시를 순회하는 이번 지역예선의 첫 포문을 연 곳은 부산.

부산지역 온라인 예선에 참가한 600여개 길드 가운데 최종 선발된 8개 길드가 지난 7일 부산의 센츄리딜러 PC방에서 숨막히는 열전 끝에 사신길드가 부산지역 최종 우승자로 결정됐다.

사신길드 마스터이자 포트리스 프로게이머인 김현명씨(20세/학생)는 “‘포트리스3 패왕전’ 1차 오픈베타가 시작된 지난 12월부터 하루도 거르지 않고 2~3시간씩 연습한 것이 승리의 주요 원인”이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번 부산지역결선 우승으로 사신길드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으며 오는 3월 말 ‘포트리스3 패왕전’ 챔피언쉽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번 ‘포트리스3 패왕전 마스터쉽 대회’는 총 5천8백개의 길드들이 온라인 예선에 참여하는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오는 3월 말 서울에서 챔피언쉽 대회를 치룰 예정이다. 챔피언쉽 대회 최종 우승 길드팀에겐 1천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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