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동생 ‘마루코’, 표정부자가 간다
랜선 동생 ‘마루코’, 표정부자가 간다
  • 이준수 기자
  • 승인 2019.04.19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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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방송 시장이 커지면서 많은 이들이 도전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차별화되는 점이 없다면 시장에서 도태되기 마련이다. 크리에이터에게 ‘개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다. 풍부한 표정과 리액션으로 시청자와 소통하는 ‘마루코’는 강점은 친근함이다. 귀여운 막내동생같은 느낌을 주는 ‘마루코’에게는 랜선 오빠, 언니가 가득하다. 놀리는 재미가 가득하다는 ‘마루코’의 방송을 만나보자.
 

Q. 본인소개 부탁한다
마루코.
트위치에서 종합게임방송을 하는 마루코입니다. 방송을 한지 2년이 됐고, 트위치 팔로워 3만명, 유튜브 구독자 14,000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Q. 방송은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마루코.
대학교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방송을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고, 의기투합해 친구 3명과 함께 방송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3명이서 번갈아가며 방송을 진행하면서 지금까지 오게 됐네요.

Q. 닉네임은 애니메이션 ‘마루코는 9살’이 떠오른다
마루코.
맞습니다. ‘마루코는 9살’이라는 애니메이션에서 따왔습니다. 평소 게임할 때 한가지 닉네임만 써 왔는데, 주변사람들 모르게 방송을 하고 싶어서 고른 이름입니다. 방송 시작하고 친구들이 모두 알게돼 큰 의미는 없게 됐습니다.

Q. 애니메이션 마루코는 굉장히 친숙한 느낌을 준다. 크리에이터 마루코는 어떤가
마루코.
시청자들과 굉장히 친한 게 제 채널의 특징입니다. 흑우판이라는 랜덤 선물 제공 이벤트를 종종하는데, 시청자들이 많이 참여해주십니다. 재밌는 점이 오랫동안 제 채널을 봐 온 분들은 당첨이 안되고, 새롭게 찾아주시는 분들이 당첨이 많이 됩니다. 오랫동안 봐오신 분들은 부계정을 만들어서 참여하기도 합니다. 부계정 만들어서 오지 말라고 꾸준히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또 인스타그램, 트게터가 활성화 돼 소통을 자주하고 있습니다.

Q. 시청자와 관련된 에피소드는 없나
마루코.
대학교 OT를 가서 방송을 한 적이 있는데 시청자 중 한명이 현장에 있다고 말해서 놀랐습니다. 장난인줄 알았는데 진짜 신입생 중에 제 팬이 있더군요. 너무 신기했습니다.

Q. 시청자들의 참여도가 높다고 했는데 이유가 뭘까
마루코.
제 특유의 표정들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캠을 끄지 못하는 이유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다크소울’을 플레이할 때 죽을 때마다 표정이 다르다는 시청자 반응이 있었습니다. 죽을 때마다 표정이 다른 걸 이용해 시청자들이 자기개발을 합니다. 트위치에는 영상 도네이션 시스템이 있는데 시청자들이 제 방송에서 클립을 따서, 도네이션에 활용합니다. 저희는 이걸 자기개발을 한다고 합니다.
 

Q. 시청자의 ‘무언가’를 자극하는 것 같다
마루코.
트위치의 표정부자라고 자부합니다. 시청자들이 놀리면 반응이 워낙 다양하게 나오니까 재밌어 하는 것 같습니다. 실제 시청자들이 방송에서 엄청 놀리곤 합니다. 저 역시도 이런 방송 분위기가 좋습니다.

Q. 종합게임 크리에이터지만 다른 콘텐츠를에 도전할 생각이 있나
마루코.
게임 외에 하고 싶은 것은 시청자들과 노래 커버하는 콘텐츠를 해보고 싶습니다. 크리에이터 ‘조매력’님처럼 팬들이 노래 불러주면 이를 활용해 콘텐츠를 만드는 거죠. 팬들과 함께 하고 싶어서 방송에서 이야기한적이 있는데, 대부분 싫다고 하더라구요.

Q. 현재 진행하고 있는 콘텐츠가 있나
마루코.
지금 ‘LoL’ 브론즈인데 5월 18일까지 실버 찍는 공약을 걸어 둔 상태입니다. 못 가면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코스프레하고 공포게임을 하기로 해서 꼭 올라가고 싶습니다. 공포게임 하고 싶지 않습니다.(웃음)

Q. 시청자들에게 한마디
마루코.
친남매 같은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찾아와도 편안한 방송 될 수 있도록 찰진 반응과 표정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늘 제 방송을 봐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Q. 다음 인터뷰이 추천한다면
마루코.
쫀득님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콘텐츠가 다양하고, 그 중에서 괴식 만들기 콘텐츠는 독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달 내내 콘텐츠가 꽉꽉 차 있어 즐겨보고 있습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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