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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 강세 속 유튜브 성장세 ‘뚜렷’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04.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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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글로벌 게임 스트리밍 시장의 최강자는 트위치지만, 올해 1분기 들어 유튜브가 가파른 성장을 이어나가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해 스트림랩스는 시장조사 업체 뉴주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작한 2019년 1분기 보고서를 발표했다.
 

사진=스트림랩스
사진=스트림랩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유튜브 라이브스트림 시청시간은 트위치의 약 24%에 도달했다. 트위치의 시청시간은 총 27억 시간으로 전분기 대비 7% 증가했으며, 유튜브 라이브는 6억 1,100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유튜브의 경우 전체가 아닌 상위 100개 채널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도출한 추정치이기 때문에 타 플랫폼과의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지난해 말 유튜브 게이밍을 유튜브 라이브 허브로 옮긴 이후 현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 스트림랩스 측의 설명이다.

세부적으로는 에픽게임즈가 트위치 내에서 가장 많은 방송시간을 차지한 퍼블리셔로 기록됐다. 하지만 시청시간 측면에서는 3억 400만 시간을 기록, 3억 3720만 시간을 기록한 전분디 대비 9% 하락했다. 이는 ‘에이펙스 레전드’의 흥행 여파로, 이 게임은 지난 1분기에 2번째로 많이 방송됐고, 3번째로 많은 시청시간 점유율을 기록했다. 라이엇 게임즈도 ‘리그오브레전드’의 시청률이 상승하며 급부상했지만, 근소한 차이로 2위에 머물렀다. 
 

사진=스트림랩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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