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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플러그, 블록체인 융합기술개발 신규과제 수행사업자 채택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4.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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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플러그가 블록체인을 활용, 부정거래 및 사기행위 이력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법·금융당국 등은 자체 보유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고도 '블랙리스트'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4월 15일 코인플러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석제범, 이하 IITP)이 시행하는 12개의 블록체인융합기술개발 신규과제 중 '부정거래·수급 특화 블록체인 응용 플랫폼' 과제를 맡아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메타디움 엔터프라이즈를 기반으로 부정거래나 사기행위 등의 이력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이에 따르면 해당 컨소시엄 블록체인에 참여하는 기관 및 기업은 각자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공개할 필요없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부정거래를 획기적으로 예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어준선 코인플러그 대표는 "오랜 시간 블록체인 기술을 연구해 온 만큼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이해가 깊고, 해당 기술이 의미를 가질 수 있는 활용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면서 "업계에 대한 사회적인 고민과 책임감도 이번 사업을 시작한 가장 큰 계기 중 하나"라며 IITP 선정 과제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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