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마블 I·P 기반 모바일 전략 카드 배틀게임 ‘마블 배틀라인’이 4월 24일 개봉 예정인 신작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관련 이벤트 스테이지를 2차 오픈했다고 금일(22일) 밝혔다.
 

지난 11일 처음 선보인 ‘어벤져스: 타임스톤의 수호자’에 이어, 이번에 공개된 ‘어벤져스: 마인드 스톤의 수호자들’은 와칸다를 배경으로 ‘비전’의 프로세서 보관됐던 마인드 스톤을 떼어나고, ‘타노스’가 이를 차지하는 것을 막고자 블랙 오더와 격돌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사전 오픈했던 ‘배틀월드’ 시즌 카드 중 8종이 ‘스타크 실험실’에서 정식 출시됐다. 이에 따라 토르와 헐크, 로닌, 타노스, 로켓 라쿤, 네뷸라, 블랙 위도우, 앤트맨 등 ‘어벤져스: 엔드게임’ 버전의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덱에 배치한 카드를 순서대로 사용해, 상대 캐릭터와 실시간 자동 대전을 펼치는 ‘블리츠 모드’도 새롭게 추가됐다.

한편, 넥슨은 ‘마블 배틀라인’ 업데이트를 기념해 4월 25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출석 일수에 따라 보석과 골드, 영웅 카드를 지급하며, 신규 스테이지 퀘스트를 완료한 유저에게도 보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카드 강화 횟수에 따라, 경험치와 골드, 프리미엄 카드 묶음을 증정한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