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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게이밍폰 ‘블랙샤크2’ 국내 상륙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04.2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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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의 게이밍 스마트폰 ‘블랙샤크2’가 한국에 발을 내딛는다.
이와 관련해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샤오미 ‘블랙샤크2’의 예약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작에 이어 게이머들의 니즈를 다양한 지점에서 파악해 나가는 시도라 주목된다.
 

‘블랙샤크2’는 퀄컴 최신 프로세서 스냅드래곤855로 무장, 최고 사양의 게임을 충분히 구동할 수 있다는 점을 포인트로 내세웠다. 또한 27W 초고속 충전, 후면 4800만·1300만 듀얼 카메라와 전면 2000만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특히 게임 실행 시 생기는 발열을 잡기 위한 수냉식 쿨러 ‘액냉 3.0’을 갖춘 것이 눈길을 끈다. 일반적으로 수냉식 쿨러는 크기와 무게 증가로 인해 휴대성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블랙샤크’ 시리즈는 냉매가 들어간 히트파이프 형태로 스마트폰 내부에 탑재하는 형식을 취했다. 전작에서도 일정량의 쿨링 성능을 발휘한 바 있었는데, 이번 ‘블랙샤크2’에서는 어느 정도 효과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블랙샤크2’의 예약판매는 2개의 경로로 진행된다. SK텔레콤 가입 상품은 공식 온라인샵 티월드 다이렉트, 자급제 제품은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각각 접수된다. 국내 출고가는 128GB 모델 69만 7,400원, 256GB 모델 82만 5,000원으로 책정됐다. 비슷한 스펙의 스마트폰들이 100만 원 이상의 고가를 자랑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성능도 하나의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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