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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개인투자자 매수전환’ 미투온 ↑, ‘개인·외인 팔자 행렬’ 조이맥스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4.2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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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온은 금일(22일) 전거래일 대비 2.45%(190원) 상승한 7,9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7,198주와 7,809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197,339주를 순매수하면서 종일 약한 상승장이 지속됐다.
 

미투온의 주가 상승은 개인투자자의 매수 전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개인투자자는 지난 12일부터 6거래일 동안 이어온 매도세를 끝내고, 당일 대규모 매수물량 확보에 나섰다. 이에 외국인과 기관의 이탈에도, 주가가 이틀 연속 반등국면을 지켜냈다. 더불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미투온의 관계사 오아시스VR이 KT와 진행 중인 VR(가상현실) 게임 ‘러브 레볼루션’을 활용한 5G 출시 공동 마케팅 역시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반면, 조이맥스는 금일(22일) 전거래일 대비 4.63%(320원) 하락한 6,59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31주를 순매수했으나,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794주와 468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주가에 파란 불이 들어왔다.
조이맥스의 주가 하락은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의 동반 이탈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개인투자자는 지난 19일부터 2거래일 연속 ‘팔자’ 행보를 유지 중이며, 당일 외국인마저 매도우위로 돌아서면서 그간 보합세가 깨지고 하락국면에 접어들었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자회사 플레로게임즈의 신작 ‘2079 게이트식스’의 매출순위 하락세로 인해 추가 반등 여력 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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