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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신작 기대감 상승’ 액션스퀘어 ↑, ‘외인·기관 매도세’ 액토즈소프트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4.2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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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는 금일(23일) 전거래일 대비 24.22%(390원) 상승한 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76,254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82,583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액션스퀘어의 주가 상승은 신작의 글로벌 흥행 기대감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액션스퀘어는 지난 4일 신작 모바일 액션 슈팅게임 ‘기간틱엑스’를 호주와 싱가포르에서 소프트론칭했다. 특히 ‘기간틱엑스’는 직관적인 조작법을 통해 슈팅 특유의 재미를 극대화했다는 호평에 이어, 싱가포르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전체게임 인기순위 20위, 액션 장르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올해 상반기 중 글로벌 양대 마켓에 출시된다면, ‘기간틱엑스’로 인한 신작 모멘텀을 기대할 만하다는 반응이 등장했다.

반면, 액토즈소프트는 금일(23일) 전거래일 대비 6.32%(900원) 하락한 13,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50,448주를 순매수했음에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74주와 46,220주를 순매도하면서 오전 반짝 반등 이후 종일 약세장에 머물렀다.
액토즈소프트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은 지난 19일부터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주부터 기관마저 대규모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하락세가 이틀 동안 이어졌다. 더불어 일부 투자자들은 최근 중국 정부의 신규 규정 공개로 인해 판호 발급이 다소 어려워진 것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예측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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