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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펙스 레전드’ 하락세 … 시청시간 ‘포트나이트’에 재역전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04.2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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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핵과 버그 등으로 몸살을 앓는 ‘에이펙스 레전드’의 하락세가 두드러지는 모양새다.
실제로 이 게임은 최근 PC방 차트에서도 하락세로 접어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스트리밍 시청시간에서도 ‘포트나이트’에 재역전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사진=스트림엘리먼츠
사진=스트림엘리먼츠

온라인 스트리밍 소프트웨어 제공사 스트림엘리먼츠의 리포트에 따르면, ‘에이펙스 레전드’의 시청시간은 2월 중순 4,000만 시간을 돌파한 이후 급격히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3월 들어서는 ‘포트나이트’에 뒤처진 데다가, 1,000만 시간을 조금 넘는 수준까지 급격히 떨어지는 추세다.

반면 ‘포트나이트’의 시청시간은 비교적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펙스 레전드’가 인기를 끌던 2월 중순에는 약간의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후 점차 회복세에 접어들며 2,000만 시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해외 관련업계에서는 이를 관심도의 차이로 해석하는 모양새다. ‘에이펙스 레전드’의 경우 주요 스트리머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나가며 급상승했지만, 핵이나 버그 등 운영 측면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며 급격히 하락했다는 것이다. 반면 ‘포트나이트’의 경우 이미 출시된지 시간이 조금 지난 만큼, 추가 상승 여지는 없더라도 대체로 안정적인 측면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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