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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플레이엑스포’, 풍성한 e스포츠 이벤트 ‘눈길’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4.24 12:08
  • 수정 2019.04.2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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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19 플레이엑스포’가 5월 9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PC를 비롯해 콘솔, 아케이드, 인디게임 등 다채로운 분야의 e스포츠 이벤트가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사진=플레이엑스포
사진=플레이엑스포

이와 관련해 경기도는 e스포츠 생태계 조성 차원에서 아마추어 선수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월드 e스포츠 챌린지(WEC) 2019’를 개최한다. 한국·중국·일본·말레이시아·필리핀 등 5개국 170여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리그오브레전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크레이지 레이싱 카트라이더’ 등 3개 종목에 참여, 총 상금 2,400만 원이 놓고 치열한 승부를 벌인다. 더불어 e스포츠 문화저변확대를 목표로, 온 가족이 참여하는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 ‘NEXON CRAZY PARK in GYEONGGI’도 열린다.

이와 함께메인 무대와 특설 경기장에서도 행사 기간 내내 온라인·콘솔·아케이드·인디게임 등 다양한 e스포츠 행사가 마련됐다.
먼저 5월 11일, 12일 양일간 특설 경기장에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의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을 치를 계획이다. 여기에 출전 팀들의 상설 이벤트 존도 설치돼, 팬들과 선수들이 만나는 팬미팅과 굿즈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추억의 게임장에서는 SNK와 국내 레트로게임 커뮤니티 ‘구닥동’이 공동 주최한 ‘사무라이 쇼다운’ PS4 전국 대회가 32강 경기부터 현장에서 진행된다.

사진=플레이엑스포

이와 함께 5월 11일 메인 무대에서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와 유니아나의 e스포츠 이벤트가 펼쳐진다. 오전에 열리는 인기 리듬게임 ‘태고의 달인 Nintendo Switch 버~전! 고수를 찾아라! 쿵딱전 in PlayX4’에서는 온라인 접수로 선발된 8명의 고수의 연주대결이 예고됐다. 또한 오후에는 ‘PES(위닝 일레븐) 2019 유니아나 컵 결선’과 ‘비마니(BEMANI) 마스터 코리아 2019 결승전’이 준비됐다.
이어 다음 날인 5월 12일에는 ‘철권’과 ‘펌프잇업’이 무대에 오른다. 락스게이밍이 주관하는 ‘ROX’n ROLL e스포츠 페스티벌’ 내 ‘철권7’ 국제대회인 ‘철권 월드 투어(TWT) 한국 마스터 티어 결승전’과 지난해 우승팀과 맞대결이 이뤄지는 ‘리그오브레전드 여성부 쇼매치(LWT)’가 개최된다. 아울러 추억의 게임장 부스에서는 ‘짱오락실배 펌프잇업 최강자전’도 열린다. 5월 2일까지 전국 짱오락실에서 예선전 참여가 가능하며, 본선 참가 선수들에게는 ‘펌프잇업 XX’ 전용 아바타 외에도 상금 및 사은품 획득 기회가 주어진다.
 

사진=플레이엑스포
사진=플레이엑스포

이외에도 행사 기간 인디게임 오락실에서는 유명 인플루언서와 스트리머 10명을 초청하는 ‘인디게임 e스포츠 대회’를 실시한다. 현장에서는 ‘커플로 도전하는 e스포츠 게임’ 외에도 ‘무작위 3대3·5대5 e스포츠 게임’, ‘힐링하는 e스포츠 게임’, ‘불가능에 도전하는 e스포츠 게임’ 등 총 4가지 테마의 경기들을 즐길 수 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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