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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포털업체, 사업다각화 나선다

  • 안희찬
  • 입력 2003.02.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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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포털업체들과 포털업체들이 올해 들어 본격적인 사업다각화에 나설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게임 퍼블리셔 사업진출 이후 올해 영화, 쇼핑몰, 모바일 게임 등으로 사업범위를 확장시킬 계획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마블, NHN, 다음, 야후 등 게임포털업체들과 포털업체들이 영화, 쇼핑몰 구축, 모바일게임 사업 진출 등을 위해 업체들과 접촉해 합병이나 제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넷마블은 최근 씨네마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 영화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넷마블은 이로써 씨네마에서 배급하는 영화를 게임을 통해 서비스하게 됐으며 차후 VOD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NHN과 다음도 모바일게임 회사 합병등을 통해 사업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최근 모 모바일게임 회사에서는 NHN, 다음 등으로부터 합병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같은 합병 제의는 모바일게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임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게임포털이나 포털업체들이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시킬 것 같다”며 “앞으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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