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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신작·중국 겹호재’ 액션스퀘어 ↑, ‘디즈니 거절 여파’ 넥슨지티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4.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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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는 금일(26일) 전거래일 대비 7.43%(130원) 상승한 1,8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89,040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91,840주를 순매수하면서 종일 큰 폭의 상승장이 이어졌다.
 

액션스퀘어의 주가 상승은 올해 매출 개선 기대감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현재 소프트론칭 중인 신작 모바일 액션 슈팅게임 ‘기간틱엑스’가 싱가포르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액션 장르 3위, 전체 게임 인기순위 20위를 기록하는 등 호평을 얻고 있다. 더불어 최근 넷이즈가 퍼블리싱하는 ‘삼국블레이드’의 판호 발급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가 4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나타내면서, 반등 국면을 이끌었다.

반면, 넥슨지티는 금일(26일) 전거래일 대비 8.30%(1,050원) 하락한 1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10,424주와 105주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11,909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오전 일찍 반등세가 꺾이며 약세 전환했다.
넥슨지티의 주가 하락은 디즈니의 인수 제안 거절 여파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당일 국내 한 언론사는 IB업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정주 대표가 이달 초 NXC 인수를 제안했으나 디즈니가 즉각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최근 디즈니 인수 가능성으로 자극됐던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으며, 외국인이 4일 내내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이틀 연속 하락장이 지속됐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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