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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톤테일' 홈쇼핑 '화제'

  • 지봉철
  • 입력 2003.02.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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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프리스톤테일이 게임업계 사상 최초로 TV 홈쇼핑 기법을 마케팅에 도입해 화제가 되고 있다.

프리스톤테일은 지난해 12월 유료화로 전환, 순항중인 온라인 게임. 프리스톤테일을 서비스 중인 트라이글로우 픽처스와 NHN은 게임 전문 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1개월 정액 이용권을 할인 판매하는 홈쇼핑 프로그램을 현재 방송 중이다.

게임 방송인 전용준씨와 김도형씨가 출연해 프리스톤 테일의 게임 특성과 재미요소를 설명하며, 할인 게임이용권의 구매를 유도하는 2분 길이의 홈쇼핑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은 온게임넷 스타리그, 생방송 게임 콜 등 온게임넷의 간판 프로그램 전후에 집중 편성돼 있다.

트라이글로우 픽처스의 최원제 이사는 “광고이기 때문에 ‘지금 즉시 구입하세요’, ‘오직 7,000분께만 드릴 수 있는 행운’ 등 솔직히 일반 방송에서는 다룰 수 없었던 직접적인 상업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새롭고 신선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상용화 이후 본격적인 붐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게임넷의 김성호 부장은 프리스톤 테일 홈쇼핑 프로그램이 어려운 여건의 국내 게임 업체에게 실질적인 수익 증대와 홍보효과를 동시에 가져올 수 있는 방송 프로그램의 새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프리스톤 테일 홈쇼핑은 컴퓨터와 인터넷에 익숙한 온라인 게임 유저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이용권의 일련번호만 인터넷으로 실시간 거래돼 배송비, 배송기간이 필요없으며 게임 영상 전문 제작사 일앤준이 프로그램을 제작했으며 게임쇼핑몰 푸른게임(www.bluegame.co.kr)이 판매를 대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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