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정식 출시를 앞둔 넷마블의 모바일 액션 RP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이하 킹오파 올스타)’가 출시 전부터 ‘대박’의 조짐을 보이는 모양새다.
이와 관련해 넷마블은 지난 4월 25일 게임의 체험판을 구글플레이를 통해 공개했다. 공교롭게도 이 체험판에 많은 유저들이 몰리며 구글플레이 인기순위 톱10에 오르는 등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는 국내 ‘킹오파’ 시리즈 팬덤의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킹오파’는 전세계에서 수많은 마니아들을 보유하고 있는 프랜차이즈로 통한다. 국내도 예외는 아니어서, 소위 ‘오락실 세대’를 중심으로 ‘킹오파’에 향수를 가진 이들이 많다.
특히, 지난 4월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사전 이벤트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챌린지’가 기름을 부었다는 평가다. 당시 현장에는 다수의 ‘킹오파’ 팬들이 집결, 유명 크리에이터들의 플레이를 감상하며 스킬 콤보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는 후문이다. 비 MMORPG 장르에서는 거의 독보적인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는 5월 9일 정식 출시 이후 팬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