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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열풍 뜨겁다…‘검은사막 모바일’ 복귀유저 114% 증가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5.0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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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자사 인기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이 신규 클래스 ‘매화’ 출시 이후 이용자 지표가 크게 상승했다고 금일(2일) 밝혔다.
 

사진=펄어비스
사진=펄어비스

먼저 지난 4월 17일 11번째 클래스 ‘매화’의 등장 이후, ‘검은사막 모바일’ 복귀유저가 114% 증가했다. 더불어 신규 이용자 수(NRU)는 100%, 일일 이용자 수(DAU)도 17% 상승하면서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되찾았다.
이와 같은 역주행은 캐릭터의 매력과 풍성한 업데이트가 한 몫 했다. 실제로 원작 ‘검은사막’에서도 인기 있었던 ‘매화’는 근·원거리 공격이 모두 가능한 특성과 화려한 액션이 출시 전부터 유저들의 관심을 끌었다. 여기에 가문 콘텐츠 확장·기술 수련 통합 등 유저 편의성이 대폭 강화됨에 따라, 모바일 MMORPG 경쟁이 치열했던 4월에도 선전을 거듭했다.

이에 힘입어 ‘검은사막 모바일’은 5월 2일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풍성한 이벤트를 개시한다. 먼저 전투력 수치에 따라 다양한 능력치를 얻는 ‘능력 개방’ 혜택이 확대돼, 기존 6000의 제한을 넘어 7000, 8000, 9000, 10000까지 4단계가 추가됐다. 또한 길드원과 함께 참여하는 ‘길드 토벌’ 역시 우두머리의 전투력과 보상을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5월 22일까지 진행되는 ‘가정의 달 페스타’를 통해 매일 임무를 수행한 유저는 신화 등급 장신구, 흑결정 등이 포함된 ‘가정의 평화 상자’를 획득한다. 이외에도 매일 접속 시 블랙펄·전투 플러스 3일·5세대 마패 등이 지급되는 ‘가정의 달맞이 출석’ 이벤트와 경험치 획득량 및 아이템 드랍률이 100% 상승하는 ‘핫타임 이벤트’, 영지 내 텃밭 수확량이 30% 늘어나는 ‘텃밭 수확량 증가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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