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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 연달아 선보여

엠게임, 위메이드트리 준비 완료 … 게임엑스코인 CBT 통해 검증 시작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5.0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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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들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스타트업 외에 코스닥 상장사들도 연달아 서비스를 선보이며 블록체인 게임의 활성화를 이끌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엠게임
사진= 엠게임

먼저 1세대 게임 개발사 엠게임이 블록체인 서비스에 진출한다. 이와 관련해 엠게임은 이오스(EOS) 기반 블록체인 게임 포털 ‘이오스 로얄(EOS Royal)’의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엠게임은 3세대 블록체인으로 꼽히는 이오스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준비했다. 엠게임에 따르면 이오스 로얄 서비스를 통해 간단한 주사위 게임부터 RPG까지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5월 중 이오스 로얄 서비스 오픈과 발맞춰 디앱(DApp.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으로 주사위 배팅게임인 ‘이오스 드래곤 다이스’, ‘이오스 스크래치’ 등 2종을 선보인다. 엠게임은 이후 블록체인 기반 액션 RPG ‘이오스 공성전’을 연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오스 로얄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은 게임을 플레이하며 이오스와 엠게임의 게임 토큰 벰(BEM)을 얻을 수 있다. 이를 활용해 게임 내 재화를 구입하는 것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어 위메이드트리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도넛트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위메이드트리는 최근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노드브릭과 손잡고 블록체인 게임 확보에 나섰다. 노드브릭은 블록체인 투자사인 해시드의 액설레이팅 프로그램인 ‘해시드 랩스’에 선정되며 눈길을 끈 회사다.
 

사진= GXC
사진= GXC

한편, 게임엑스코인이 갈라랩과 손잡고 자사 블록체인 게임엑스코인(GXC)를 결합한 ‘프리프 for GameXCoin’의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 4월 29일부터 진행된 베타서비스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 경제 구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GameXPort라는 개발사 포탈과 게임 연동을 위한 API와 SDK를 선보인 게임엑스코인은 금번 서비스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게임의 가능성을 타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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