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맞이해 자녀들과 시간을 보내야 하는 부모들에겐 고민이 가득하다. 이럴 땐 게임이 좋은 해법이 될 수도 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게임들을 소개한다.
어린 시절 ‘포켓몬’ 스티커를 모아본 기억이 있다면 ‘신비아파트’의 인기를 이해하기에 충분하다. 부모가 어린 시절 그랬던 것처럼, 자녀들 역시 무엇인가에 열광하는 시기를 보내고 있는 셈이다. ‘신비아파트 고스트헌터’는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를 원작으로 한 AR(증강현실)게임이다. 애니메이션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평소 자녀가 ‘신비아파트’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는 모습을 봤다면, 바로 게임을 설치해야 할 정도다.|
AR 기술을 이용해 현실 속 귀신들을 모바일로 찾아내고, 이를 직접 포획하고 수집할 수 있는 것이 ‘신비아파트 고스트헌터’의 매력이다. 특히 ‘포켓몬 Go’와 다르게 야외에서 움직이지 않더라도 제자리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단 점이 자녀들을 둔 부모들에게 강점으로 다가온다.
게임에서 모은 귀신들을 이용해 퍼즐게임 요소를 통해 악귀를 소탕하는 재미를 더하는 ‘신비아파트 고스트헌터’는 원작 애니메이션의 신규 에피소드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두 번째 이야기’와 함께 어린이날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