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자사 대표작이자 글로벌 인기 온라인 MMORPG로 자리매김한 ‘검은사막’을 이달 30일부터 직접 서비스한다. 이에 보다 많은 유저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서비스 당일까지 역대급 혜택을 제공하는 ‘사전 이전 신청’을 진행한다.
 

모험가의 동반자인 ‘레이나’가 알려주는 ‘사전 이전 신청 절차’는 다음과 같다. 먼저 지난달 29일부터 개설된 게임 정보 이전 페이지에서 카카오게임즈 혹은 네이버 ‘검은사막’ 홈페이지의 게임정보 이전 신청을 진행한다. 이후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회원가입과 함께 이전 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해당 절차 이후 유저들은 5월 30일부터 펄어비스가 자체 서비스하는 ‘검은사막’에서 기존 캐릭터를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만약 이전 신청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경우, FAQ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를 활용해 해결 가능하다.
아울러 사전 이전 신청을 완료한 유저들에게는 ‘사전 준비 세트’가 지급된다. ‘사전 준비 세트’는 전투·기술 경험치 530% 증가 주문서 53장을 비롯해 4세대 반려동물, 7세대 마패, 강화 패키지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검은사막’은 지난 2014년 국내 론칭을 시작으로 현재 150개 국가에서 12종 언어로 서비스 중인 펄어비스의 인기 온라인 MMORPG다. 지난해 8월에는 글로벌 동시 리마스터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 누적 가입자 수 1,00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특히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운영부터 마케팅, 홍보까지 직접 담당한다는 소식에 유저들의 반응도 매우 뜨겁다. 실제로 ‘검은사막’ 공식 커뮤니티에는 “다시 게임 시작하기 최고의 타이밍이다”, “이참에 새 캐릭터 키울까?”, “독립하는 만큼 유저들이 원하는 운영으로 갓겜으로 갔으면 좋겠다”, “이전 성공했다” 등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어지고 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