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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플레이엑스포’ 9일 개막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05.0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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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융․복합 종합게임쇼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가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사진=킨텍스
사진=플레이엑스포 사무국

이번 행사에는 약 500개 기업 1,200개 이상의 부스가 참가할 예정이며, 사무국은 개막을 앞두고 세부 프로그램을 공개했다.먼저 소니 부스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4(PS4)와 플레이스테이션4 가상현실(PSVR) 타이틀 총 18종을 체험할 수 있다. 반다이남코는 발매예정인 RPG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의 프로듀서 후타미 요스케를 초청해 좌담회를 진행하고, 세가(SEGA)는 신작 ‘팀 소닉 레이싱’, ‘용과 같이5 : 꿈을 이루는 자’를 미리 공개한다. 국내 대표 아케이드 게임사 유니아나는 ‘댄스러쉬 스타덤’, ‘스페이스 볼링’, ‘이니셜 디(D) 아케이드 스테이지 제로’ 등 다양한 신작을 출품할 계획이다. 안다미로는 펌프잇업 20주년 기념 버전인 ‘PUMP IT UP XX’와 ‘스피드라이더3’, ‘오버테이크 DX’ 등 다채로운 4D형 레이싱 게임, 오감으로 공포를 체험할 수 있는 ‘하우스 오브 더 데드’를 국내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플레이엑스포 메인 스폰서인 엘지유플러스(LG U+) 부스에서는 V50 씽큐 5G 스마트 폰으로 인기 모바일게임과 5G 기술을 활용한 ‘버추얼닌자’, ‘후르츠어택’ 등 가상·증강현실(VR/AR)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엘지전자는 ‘LG 울트라기어’ 브랜드가 적용된 최선 고성능 노트북을 선보인다.

또한 플레이엑스포 행사기간 내내 온라인, 콘솔, 아케이드, 인디게임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e스포츠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먼저 11일, 12일 양일간 플레이엑스포 특설 경기장에서는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파이널’이 개최된다. 
11일 플레이엑스포 메인무대에서는‘PES(위닝 일레븐) 2019 유니아나 컵 결선’, 북치기 게임의 고수를 가리는‘태고의 달인 Nintendo Switch 버~전! 고수를 찾아라! 쿵딱전 in PlayX4’, 전체 상금 3,000만원을 걸고 개최되는 ‘비마니(BEMANI) 마스터 코리아 2019 결승전’이 개최된다.
12일은 락스게이밍에서 주관하는 ROX’n ROLL e스포츠 페스티벌 내 ‘철권7’의 국제 대회인 ‘철권 월드 투어(TWT) 한국 마스터 티어 결승전’과 2018 우승팀 vs 개그맨팀 초청 이벤트 매치가 메인 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안다미로에서 개최하는 ‘짱오락실배 펌프잇업 최강자전’,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사무라이쇼다운' 베타 버전(PAX East 2019 공개 버전) 시연 및 이벤트 매치인‘사무라이쇼다운 PS4 이벤트 대회’, 가족 단위로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인디게임 e스포츠 대회’가 개최된다.

올해는 특히 플레이엑스포의 공식 스트리밍 채널 트위치가 참가해 현장에서 인기 스트리머들과 함께 공개방송을 진행한다.
먼저, 9일(목)에는 한동숙, 룩삼, 얍얍, 공혁준, 오킹과 시청자가 함께 상식 및 넌센스 문제 등을 풀어나가는 ‘트위치 퀴즈 라이브’를 진행, 관객들과 소통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앰비션 팀과 매드라이프 팀의 라이벌 대전, 고수를 이겨라 등의 다양한 콘텐츠 이벤트도 마련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즐겁게 해 줄 전망이다.
또한 9일(목)-10일(금) 양일간 앰비션, 매드라이프, 한동숙, 룩삼, 얍얍, 서새봄, 미라지, 김나성, 공혁준의 팬사인회를 트위치 부스 내 ‘Meet&Greet’에서 실시할 예정이라 유명 스트리머를 플레이엑스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플레이엑스포’ 최초로 국내 최대 2차 창작물 축제, ‘네코제x블리자드’를 동시에 개최한다. 블리자드와 넥슨은 게임을 사랑하는 양사 팬들이 본인이 좋아하는 게임을 테마로 한 다양한 창작물을 더 큰 무대에서 더욱 많은 이들과 나눌 수 있도록 행사를 공동 기획했다. 
양사는 지난 3월, 개인 상점, 코스튬플레이, 아트워크 등 총 5개 분야에서 2차 창작물을 뽐낼 300여 명의 재능 있는 아티스트를 선발했다. 이에 방문객들은 블리자드, 넥슨 게임들의 양사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활용하여 만든 2차 창작물의 감성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레트로 게임 뿐 아니라 피규어 등을 사고 팔수 있는 레트로 장터가 12일 8홀 앞 로비에서 열리며 전시장에 마련된 ‘추억의 게임장’ 코너에서는 50여대의 레트로 게임을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코스플레이어를 위한 편의시설인 탈의실/분장실/짐보관소까지 운영하여 플레이엑스포에 방문하는 1,000여명의 코스플레이어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플레이엑스포는 지난 10년간 총 50만 9,593명이 관람하고 총 3,570개사가 참가하며 국내 주요 게임전시회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았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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