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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스태디아 파트너사 3천개 돌파 … 추가모집 진행 중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9.05.08 14:38
  • 수정 2019.05.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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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3월 공개돼 세계적인 파장을 일으킨 구글 스태디아가 파트너사 모집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구글은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개발 프로세스를 정립. 일반에 알리기로 결정했다. 

구글 스태디아는 8일 자사 블로그를 통해 신규 파트너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월 GDC발표이후 3천개가 넘는 파트너사들의 문의를 받았으며 이를 검토해 파이프라인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스태디아 플랫폼에 따르면 일단 접수자들을 받아 먼저 정리하는 과정이 진행된다. 이후 선별자들을 대상으로 파트너로 등록, 출시와 관련된 협약과 개발 데이터 등을 받는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선발 기준은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았으나 스태디아 팀은 PC게임 개발경력과 콘솔게임 개발 경력을 우선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스태디아 플랫폼이 추구하는 중장기 로드맵에 걸맞는 기업들이 우선 대상이 될 것이라고 이들은 덧붙였다. 

특히 구글은 내부 시스템에 억세스할 수 있는 개발 스튜디오와 엑세스 권한을 부여할 스튜디오 전체 수를 신중하게 조율하고 있다고 밝혀 향후 계획에 관심이 집중된다. 

반면, '파트너십' 지원에서 떨어진다고 할지라도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스태디아 팀은 좀 더 광범위한 범위에서 개발자들을 모집할 수 있는 일종의 'SDK'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실상 메인급 마켓 뿐만 아니라 일종의 오픈마켓도 동시에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글은 스태디아 공식 서비스를 위해 이미 1천명이 넘는 팀원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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