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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게이밍, 선수들과 2020년까지 계약 연장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5.0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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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네트워크는 ‘LoL’ 팀의 주요 선수 및 코칭스태프와 2020년까지 계약을 연장한다. 이는 지난해 돌풍을 일으킨 그리핀에 이어 두 번째 사례다.
 

샌드박스는 자사 ‘LoL’ 팀인 샌드박스 게이밍의 선수들과 계약을 연장하고 장기적인 리그 운영을 준비한다. 지난해 승강전을 통해 LCK에 합류한 배틀코믹스를 인수하며 ‘LoL’ 팀 운영을 시작한 샌드박스는 LCK 첫 시즌에서 정규리그 4위를 기록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포스트시즌에서 담원 게이밍에게 패배하며 최종 순위 5위를 기록, 리프트 라이벌즈 출전이 무산됐지만 리그 중반 2위 싸움을 펼치는 등 충분히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특히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보는 맛을 선사,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샌드박스는 ‘써밋’ 박우태, ‘온플릭’ 김장겸, ‘도브’ 김재연, ‘고스트’ 장용준, ‘조커’ 조재읍과 2020년까지 재계약을 완료했다. 또한 ‘라덴' 강병호 코치, ‘드래곤’ 이준용 코치와도 계약을 연장하며 차기 시즌을 대비한다. 1년 단위로 계약이 진행되는 ‘LoL’ 리그에서 계약 연장은 샌드박스 게이밍의 팀워크를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실제 그리핀 역시 장기 계약을 통해 2시즌 연속 결승 진출, KeSPA CUP 우승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사진= 샌드박스 네트워크

샌드박스 게이밍 유의준 감독은 “재능 넘치는 선수들, 믿음직한 코치들과 오랜 기간 같이 활동 할 수있게 되어서 만족스럽다. 우리를 믿고 연장계약을 진행 해준 이필성 대표님 및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샌드박스 게이밍 사무국에 감사드린다. 다가올 LCK 서머 시즌에 더욱 향상된 팀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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