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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게임계 기대신작 3종 플레이엑스포서 정면승부

  • 일산=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9.05.09 12:14
  • 수정 2019.05.0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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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플레이엑스포에 콘솔기업들이 대거 참가, 자사의 신작을 정면에 내걸었다.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작품들의 후속작들로 현장에서 직접 시연할 수 있도록 배치돼 있다. 공교롭게도 오는 5월말부터 6월사이에 론칭할 대작들이 전시돼 여름 콘솔시장 패권을 둘러싸고 전초전에 돌입했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는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려오자마자 보이는 정면에 '킹덤하츠3'을 배치, 이목을 사로잡는다. 디즈니 캐릭터들이 게임 세상에서 펼치는 이야기들이 매력적인 게임으로 국내 팬들 사이에서도 일찌감치 기대작 포지셔닝에 성공한 작품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각광을 받는 만큼 가족들이 대거 방문하는 플레이엑스포에서 실력과시에 나설 전망이다. 오는 5월 23일 발매에 앞서 겜心 잡기에 나선다.

세가는 '용과같이 5'카드를 뽑아 들었다. 앞서 플레이스테이션3으로 발매돼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이 타이틀이 PS4버전으로 리메이크돼 돌아온다. 1080p 60fps를 지원, 부드러운 화면에서 즐길 수 있다. 관련 시리즈가 아시아권에서 파격적인 판매량을 기록하는 한편, 국내에서도 호평속에 발매되는 만큼 판매량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9일 입장이 사직된 동시에 관련 부스에 사람들이 몰려들어 게임을 즐기는 가운데 갤러리들이 일부 있어 시연을 원하는 유저들은 대기 시간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20년 역사를 자랑하는 SD건담 시리즈 신작을 들고 나왔다. 현장에서 전시된 게임은 'SD건담 G제너레이션 크로스레이'. 플레이스테이션4용 버전이 전시됐다. 역시 한글화를 거친 타이틀로 국내에도 정식 발매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 공식 발매일자는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최초로 게임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동시에 현장에서는 '슈퍼로봇대전T"프로모션도 진행되고 있어 로봇 마니아들이라면 이 곳을 놓치기에는 아쉬울 것으로 보인다. 

올해 플레이엑스포에는 굵직한 콘솔 라인업이 대거 등장했다. 신작 콘솔게임이 궁금한 이들이라면 오는 5월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계속되는 플레이엑스포 현장을 방문해보자.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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