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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플래닛’, 구글 정식 론칭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5.0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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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파이는 자체 개발한 신작 모바일게임 ‘마이플래닛’이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금일(9일) 밝혔다.
 

사진=블루파이
사진=블루파이

‘마이플래닛’은 지구에서 우주로 세계관을 확장해 나만의 행성을 꾸미고 성장시키는 감성 SNG(소셜네트워크게임)로,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 생명체와 지구인이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우주 콘셉트의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패션 의상과 매력적인 캐릭터, 탄탄한 시나리오가 장점으로 손꼽힌다. 이에 따라 유저는 게임 내 ‘테라 포인트’와 ‘별의 온기’를 통해 행성 탐사와 획득, 육성을 즐기고, 캐릭터와 상호작용에 따라 단계별로 테라포밍(지구화)해야 한다. 
더불어 행성에 씨앗을 심어 실을 뽑은 뒤 의상이나 인테리어를 제작하거나, 캐낸 광물을 로켓으로 배송하는 등 기존 SNG보다 규모가 큰 경제 시스템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행성 파편으로 모은 ‘별의 정수’와 당근행성 미니게임으로 얻은 재료로 펫을 육성할 수 있으며, 우주 유영 시스템을 통해 펫이 우주공간을 자유롭게 탐사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까지 선사한다.
이를 바탕으로 ‘마이플래닛’은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주관한 ‘2018 모바일 스타 페스티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원스토어 사전 출시 단계에서 유저들의 호평에 힘입어 ‘5월의 인디게임’에도 선정된 바 있다. 여기에 구글 정식 출시를 위해 신규 콘텐츠와 리소스, 시나리오도 추가로 게임에 반영했으며, 게임 전용 커뮤니티를 통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상시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블루파이는 ‘마이플래닛’의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다양한 언어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글로벌 파트너와의 제휴를 통해 로컬 서비스나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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