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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비션 vs 매라 전 '롤'프로들 플레이엑스포서 정면승부

  • 일산=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9.05.09 14:41
  • 수정 2019.05.0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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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들이 뭉쳐 정면 대결을 펼친다. '앰비션', '인섹', '캡틴 잭', '매드라이프' 등 세계 무대를 호령하던 선수들이 은퇴 뒤 이벤트 매치를 갖는 것. 실은 이벤트 매치라기 보다는 정면 승부에 가깝다. 각 선수들은 경기에 앞서 한데 뭉쳐 스크림을 짠 뒤 연습을 하는가 하면 개인 방송 직후에도 별도 연습시간을 갖는 등 치열한 준비를 거쳤다. 한 참가자는 선수시절에도 이 만큼 연습은 하지 않았다며 개인방송을 통해 고백하기도해 치열한 격전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오후 2시30분 현재 일산 킨텍스 플레이엑스포 현장 트위치 특별무대에서는 팀 앰비션과 팀 매드라이프간 한판승부가 열리고 있다. 각 팀원은 모두 CJ프로스트, KT 불릿츠 등 전직 프로게이머이자 현 해설자, 트위치 스트리머 등 활발히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멤버들. 모두 마스터에서 챌린저급 실력을 가진 멤버들로 구성돼 있다.

양 팀의 수장인 앰비션과 매드라이프는 상호 신경전을 펼치며 한치앞도 물러서지 않을 것임을 선언했다. 특히 매드라이프는 수준있는 경기를 선보이겠다고 밝혀 금일 경기에 대해 관심이 집중된다. 

현재 경기가 열리는 현장은 관람객들로 발디딜틈 없이 가득찼다. 자리가 모자라 통로에 앉아 경기를 보는 이들이 나오는가 하면 구석에서 까치발로 관전하는 이들이 나올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평일 오후 2시 30분임에도 불구하고 실시간 시청자수가 1만명이 넘어가는 등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두 팀간 대결은 3판 2선승제로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최후에 웃는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전직 프로게이머간 불꽃튀는 승부를 주목해 보자.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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