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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케이시스 클라우드게임 플랫폼 연내 론칭 예고

  • 일산=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9.05.10 11:19
  • 수정 2019.05.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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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케이시스가 유럽발 클라우드플랫폼 플레이기가를 기반으로 국내 클라우드 플랫폼을 론칭한다. 이들은 오는 5월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플레이엑스포에 참가, 자사의 솔루션을 기반으로한 게임 전시에 나섰다. 

에이케이시스는 현장에서 대형 모니터와 소형 박스PC로 클라우드 플랫폼을 전시중이다. 소형PC는 내부에 GPU가 없는 기기로 인터넷만 가능한 PC임에도 게임은 문제 없이 구동된다. 전시장 전용선 라인으로도 플레이에는 크게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현장에서 제품을 설명중인 김석규 주임을 통해 클라우드게임 서비스에 대해 물었다.

Q. 클라우드 서비스는 지연율이 중요하다고 들었다. 실제로 끊김없이 플레이가 가능한가?
A. 지연율을 줄이기 위해 국내에 서버를 두고 운영중이다. 왠만한 게임은 문제 없이 소화할 수준으로 동작한다. 단순한 ping접속속도는 4ms를 유지한다. 현 시점까지 한국에서 이용 가능한 플랫폼 중 가장 쾌적한 환경이라 자부한다.

Q. 요즘엔 RTX기술과 같은 최신기술이 도입되고 있다. 클라우드시스템상에서도 문제 없이 소화 가능한가
A. 전혀 문제없다. 클라우드 서버 역할을 하는 PC사양에 따라 그래픽퀄리티가 결정될 뿐이다. 서버 PC에 RTX기능이 들어간 시스템이 가동된다면 이용자도 고화질 그래픽을 즐길 수 있게 된다. 

Q. 유저 인터넷 환경이 중요해보인다. 어느 정도 속도여야 문제 없이 플레이 가능한가. 
A. 국내에서 서비스중인 유선인터넷이나 와이파이 환경이면 거의 문제 없다. 최근에는 일반 가정용 인터넷도 100mbps정도는 문제 없이 나오기 때문이다. 모바일 환경에서도 문제 없이 플레이 가능하다. 

Q. 국내 서비스일정과 가격이 궁금하다
A. 현재 전시용으로 총 6개 작품을 먼저 공개했다. 한글화과정을 거친 작품을 먼저 선보여야하는 관계로 수가 줄어들었다. 유럽에서는 총 300종이 넘는 작품들이 준비됐다. 순차적으로 국내에 들여올 예정이다. 서비스는 연내 가능하도록 막바지 작업 중이다.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월정액제가 될 것이다. 유럽에서는 월 7.9유로에 서비스중이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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