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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스타 ‘페이커’ 등장에 뉴욕 들썩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5.10 12:08
  • 수정 2019.05.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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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가 뉴욕에 진출했다. 5월 7일 생일을 맞이한 ‘페이커’를 위해 중국 팬클럽이 뉴욕 타임스퀘어에 생일 축하 메세지를 개재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사진= 트위터
사진= 트위터

‘LoL’을 대표하는 e스포츠 선수인 ‘페이커’의 인기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발휘되고 있다. BTS, 워너원 등 케이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의 생일 축하 광고에 이어 ‘페이커’의 생일 광고가 뉴욕 타임스퀘어에 걸렸다. 이는 e스포츠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사진= 웨이보
사진= 웨이보

‘페이커’는 롤드컵(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쉽) 3회 우승, 1회 준우승을 비롯해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7회 우승, MSI 2회 우승 1회 준우승 등 뛰어난 발자취를 남겨왔다. 현재 e스포츠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로 꼽히는 ‘페이커’는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14년에 열린 올스타전에서 유럽 팬들이 ‘페이커’의 생일을 축하하며 노래를 불러준 것이 대표적이다.
 

한편, ‘페이커’는 LCK 우승팀의 자격으로 5월 10일 오후 7시(한국시간) MSI에서 첫 경기를 치룬다. 유럽의 맹주 G2 Esports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SKT의 세 번째 MSI 우승컵을 향한 여정이 시작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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