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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래미카, 홀로그램 게임기 프로토타입 선봬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9.05.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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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 홀로그래미카가 관련 기술을 근간으로 하는 게임기를 선보여 이목이 집중된다.

홀로그래미카는 CGV, 삼성 등 국내 굴지의 기업과 함께 협업하는 기업으로 국내 최고 홀로그램 전문 개발팀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를 근간으로 독일 IFA전시회를 비롯 세계적인 전시회에 참가한 실력파 기업이다. 이들이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해 홀로그램 기술을 동원한 게임기를 선보였다. 

얼핏 보면 흔한 오락실에서 볼듯한 게임기다. 전시 부스 한가운데에 두대가 나란히 배치돼 있다. 그런데 들여다보면 이야기가 살짝 다르다. 화면 아래편에 놓인 이미지가 투영돼 이를 지켜보면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홀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해상도가 결코 뒤떨어지지 않다. 

특히 게임기 건너편에서 게임을 하는 유저들의 얼굴이 그대로 드러난다는 점이 특징. 이 게임기라면 꼼수를 난발하기가 쉽지 않을 듯 하다. 혹여 게임을 하다가 지기라도 하면 정신적 충격이 더하니 표정관리는 필수.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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