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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블록체인] 아이콘(ICON), ‘믹스마블’과 손잡고 게임 콘텐츠 확보 나선다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5.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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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이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제작사 믹스마블(MixMarvel)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 게임 콘텐츠 확보에 나선다. 아이콘은 13일 믹스마블이 디앱(DApp.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파트너로 새롭게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아이콘은 ‘하이퍼드래곤즈’, ‘하이퍼스네이크스’ 등 블록체인 게임을 선보인 믹스마블이 디앱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믹스마블은 6,000명 이상의 DAU를 보유한 회사로 2019년 2분기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 ‘믹스마블 플랫폼’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믹스마블은 아이콘 생태계에 참여하게 된다. 먼저 아이콘 블록체인에 믹스마블의 게임 플랫폼을 연동할 계획이며, P-Rep(Public Representative, 아이콘 네트워크 대표자) 투표의 후보로 출마한다. 2019년 9월 온체인 선거로 선출되는 총 22명의 P-Rep은 아이콘 네트워크의 블록생성 및 검증, 정책결정을 주도하며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게 된다.
또한 ICX 스테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아이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콘은 이를 통해 믹스마블에 사업 기획, 기술 개발 및 게임 퍼블리싱 등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믹스마블은 2019년 4분기까지 자체 레이어2 솔루션 ‘로켓 프로토콜’, ‘믹스마블 SDK’을 아이콘 네트워크와 연동해, 누구나 손쉽게 블록체인 게임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블록체인 게임 제작뿐만 아니라 기존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업계 시리즈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수 있게 돕는다.

김종협 아이콘 재단이사는 “블록체인 기술과 결합한 게임 엔터테인먼트는 토큰화된 디지털 자산의 소유 및 거래에 가장 적합한 형태가 될 것”이라며, “믹스마블이 보유한 대규모 사용자를 기반으로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블록체인 대중화를 실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이드 장(Jade Zhang) 믹스마블 대표이사는 “3D·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등 신기술이 결합된 블록체인 게임 개발과 운영을 위해서는 트랜잭션 처리속도가 매우 중요하다”며, “아이콘 플랫폼이 보유한 높은 TPS(초당 트랜잭션 처리량) 및 개발자 툴킷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게임 콘텐츠의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데일리블록체인]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매일 다양한 기업들이 블록체인 산업에 뛰어드는 상황에서 이용자들을 위해 블록체인 업계 동향에 대한 국‧내외 이슈를 다뤄본다.<편집자주>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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