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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로잡은 ‘킹오파 올스타’, 다음 상대는 대한민국!

역대 시리즈 캐릭터 ‘총출동’ …  화끈한 타격전 구현 ‘제대로’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5.1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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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752호 기사]

● 장   르 : 모바일 수집형 액션 RPG
● 개발사 : 넷마블네오
● 배급사 : 넷마블
●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 출시일 : 2019년 5월 9일 출시

오락실을 탈출한 역대 ‘킹오파’ 캐릭터들이 글로벌 모바일게임 ‘도장깨기’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넷마블은 자회사 넷마블네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신작 모바일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이하 킹오파 올스타)’를 5월 9일 국내 양대 마켓에 론칭한다.
‘킹오파 올스타’는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대전격투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수집형 RPG다. 지난 20년 동안 시리즈에 등장한 캐릭터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총출동하며, 원작에는 없던 육성의 즐거움도 맛볼 수 있다.
특히 ‘킹오파 올스타’는 RPG 장르를 택했음에도, 게임의 뼈대인 액션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에 화려한 캐릭터별 스킬과 콤보의 조합이 일품이며, 타임어택 챌린지나 친선대전 등 다른 유저들과 실력을 겨루는 쾌감도 선사한다.
 

원작의 매력과 모바일의 특성을 절묘하게 결합한 ‘킹오파 올스타’는 이미 일본 시장에서 게임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6월 사전예약에 150만 명 이상이 참가한 데 이어, 출시 5일 만에 최고 매출 Top10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킹오파 올스타’는 지난달부터 사전 오프라인 이벤트와 체험판 공개를 통해 국내 시장 흥행 준비까지 착실히 마쳤다.

‘최애캐’를 만나다
‘킹오파 올스타’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역시 캐릭터다. 이에 따라 쿠사나기 쿄·야가미 이오리·시라누이 마이·김갑환 등 ‘킹오파 94’를 시작으로 ‘킹오파 ⅩⅣ’에 이르기까지 역대 시리즈의 캐릭터들이 모두 등장한다. 여기에 ‘킹오파 모바일’을 위해 제작된 고유 캐릭터와 인기 게임 I·P와의 콜라보 캐릭터도 합류, 그야말로 대전액션 캐릭터 ‘백과사전’을 방불케 한다.
 

▲ 역대 ‘킹오파’ 시리즈의 오리지널 캐릭터가 총출동한다
▲ 역대 ‘킹오파’ 시리즈의 오리지널 캐릭터가 총출동한다

특히 대전액션게임 장르였던 원작과는 달리, ‘킹오파 올스타’는 RPG 특유의 수집 및 육성 요소를 가미했다. 이에 따라 유저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캐릭터 능력치를 성장시킬 수 있으며, ‘배틀카드’를 장착해 추가 능력치와 스페셜 스킬을 부여할 수 있다. ‘배틀카드’는 3종의 세트효과 카드와 2종의 옵션카드, 1종의 스페셜카드로 구성되며, 레벨업과 승급을 통해 강화할 수 있다.
아울러 캐릭터별 특성을 고려한 전략적 요소도 만끽할 수 있다. 각각의 캐릭터는 공격형·방어형·밸런스형 등 3가지 타입으로 구분되며, 고유의 패시브와 리더스킬을 활용한다. 또한 청·적·자·황·녹 등 5개 속성의 상성관계를 파악하고, 게임모드와 몬스터, 캐릭터마다 상성우위를 점해야 한다.
 

▲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RPG 요소가 더해졌다
▲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RPG 요소가 더해졌다

준비됐으면 싸워볼까
RPG라는 새 옷을 입었더라도, ‘킹오파 올스타’의 본질은 단연 치고 받는 대전액션이다. 이를 위해 오락실에서 고수들만이 할 수 있었던 화려한 스킬 구사나 캐릭터 3명의 콤보 연계가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가능해졌다. 즉, 유저 누구나 고퀄리티 그래픽이 돋보이는 화끈한 타격전을 펼칠 수 있다는 의미다.
기본적으로 모든 액션을 슬라이드나 터치로 수동 조작하는 ‘매뉴얼’ 모드가 제공된다. 다만 아직 게임이 낯선 초보 유저들에게는 액티브 스킬과 초필살기만 직접 발동하는 ‘세미 오토’ 모드가 유리하다. 이와 함께 3명의 캐릭터가 한 팀을 이뤄 전투에 나선 도중, 대기 중인 캐릭터의 초상화를 누르면 자유롭게 태그가 이뤄진다. 특히 태그는 공격을 받고 있는 중에는 가능해, 일종의 ‘긴급회피’처럼 활용 가능하다.
 

▲ 전투 준비 중 캐릭터 특성과 상성우위를 고려해야 한다
▲ 전투 준비 중 캐릭터 특성과 상성우위를 고려해야 한다

스토리 모드와 성장 던전 등을 통해 실력을 쌓은 유저라면, 친선대전이나 리그전, 타임어택 챌린지 등 경쟁 콘텐츠에 도전해봄직하다. 친선대전과 리그전에서는 다른 유저들과 캐릭터들의 전투력이나 조작 능력의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반면, ‘타임어택 챌린지’는 팀 편성과 스킬 활용 등 전략적인 요소를 바탕으로 3개의 스테이지 클리어 시간을 겨뤄, 매주 유저 랭킹에 따라 재화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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