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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하는 스님, 환불 이유 화제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5.14 14:13
  • 수정 2019.05.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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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서 게임을 즐기는 스님의 환불 사유가 화제다. 주인공은 유튜브에 영상이 올라온 용덕 스님이다. 영상에서 스님은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이하 세키로)’를 환불한 사연을 공개해 게임 커뮤니티에서 화제에 올랐다.
 

사진= 루리웹 DrakeDuck
사진= 루리웹 DrakeDuck

스님은 유명 애니메이션을 패러디, 불교적 주제를 담은 만화를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인기를 얻은 인물이다. ‘원피스’, ‘천원돌파 그렌라간’ 등의 애니메이션 패러디로 인기를 끌었다.
스님은 최근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며 게임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게임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아무도 죽이지 않고 진행할 수 있다는 이유로 ‘디스아너드’를 플레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불살(不殺, 죽이지 않음)로 플레이할 수 있기에 선택했다는 것이다.
이어 스님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세키로’에 대해 이야기했다. ‘세키로’를 구매한 직후 플레이를 즐겼지만 게임 중간에 스님을 해치우지 않으면 진행이 되지 않아 환불을 진행했다는 것이다.

이에 게임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스님 말고 다른 사람은 죽여도 되냐’, ‘2시간 이내에 환불이 가능한데, 저 지점까지 가다니 엄청난 고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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