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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집명령 떨어졌다!…‘해리포터’ AR게임 신규 영상 공개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5.16 10:00
  • 수정 2019.05.2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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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글 세계 전역에 퍼져나가고 있는 마법들을 제자리에 돌려놓기 위해, 글로벌 스마트폰 마법사들에게 특별임무가 전달됐다.
이와 관련해 나이언틱과 워너브라더즈 게임즈는 지난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작 AR(증강현실) 게임 ‘해리포터: 마법사연합(Harry Potter: Wizards Unite)’의 새로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아즈카반의 간수인 ‘디멘터’들이 나타나는 장면을 시작으로, 신비로운 마법세계가 머글들에게 노출될 위기에 빠진 상황임을 그대로 보여준다. 이어 머글을 퇴치하는 마법주문 ‘레펠로 머글레툼’이 적힌 비밀 지령서와 “모든 마법사를 소환합니다”라는 마법부의 전달사항이 등장한다.
특히 현재의 위기를 보여주는 다양한 사례들을 보여주는 과정에서 ‘해리포터’와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의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한다. 편의점에 떨어진 ‘괴물들에 대한 괴물책’은 주인을 위협하고, 축구 경기장 근처에는 머리가 셋 달린 ‘플러피’가 어슬렁거린다. 마법사의 빗자루 ‘님부스 2000’은 고속도로 CCTV에 찍혔고, 고양이와 술래잡기를 하는 ‘골든 스니치’나 게임센터에 등장한 ‘니플러’도 말썽을 피우고 있다. 
 

출처=‘해리포터: 마법사연합’ 티저 영상 캡쳐
출처=‘해리포터: 마법사연합’ 티저 영상 캡쳐

아울러 영상 말미에는 ‘해리포터’ 시리즈 팬들과 글로벌 유저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 소식도 담겨있다. 공식 홈페이지 등록 요청과 함께,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스토어, 삼성 갤럭시 스토어에서 곧 만나볼 수 있다는 문구가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실제로 ‘해리포터: 마법사연합’ 공식 홈페이지를 등록한 뒤, 확인 페이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보면 구글플레이 스토어 내 사전등록 페이지가 5월 9일부터 오픈됐다는 점을 확인 가능하다. 여기에 지난달 17일부터 뉴질랜드에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만큼,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르면 올해 6월 ‘E3 2019’ 시기에 발맞춰 글로벌 정식 서비스가 개시될 것이라는 전망도 등장했다.
 

출처=‘해리포터: 마법사연합’ 공식 홈페이지
출처=‘해리포터: 마법사연합’ 공식 홈페이지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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